[잇슈 컬처] 돌아온 ‘대학가요제’…12개 팀 본선 진출

고 신해철 씨를 비롯해 배철수 씨, 심수봉 씨 등 여러 스타 가수를 배출한 '대학가요제'가 부활합니다.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4 한강 대학가요제'가 바로 그 무댑니다.

총상금 2천만 원 규모의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순수 창작 가요젠데요.

기존의 오디션 문화를 벗어나 대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고취하고, 시민들에겐 대학가요제의 추억을 선물하겠단 취집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앞서 참가자 모집에 264개 팀이 접수해 예선을 치렀고, 이번 주 한강에선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치는데요.

이날 본선 심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 씨와 가수 권진원 씨, 그리고 보컬 트레이너로도 유명한 박선주 씨 등이 맡아 우승자를 가려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