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성분 미상’ 가루 발견 신고…“성분 정밀 분석 중”

입력 2024.05.23 (11:30) 수정 2024.05.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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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던 승객 가방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가루가 담긴 봉투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은 오늘(23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한 승객이 "자신의 가방에 이상한 가루가 들어 있다"며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승객은 "체크인 카운터에 와서 가방 안을 봤더니 모르는 검은 봉투가 있었고, 그 안에 이상한 가루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가루는 65g 분량으로 인천공항 측은 관계 기관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당초 이 가루를 신경작용제나 마약으로 의심했지만 해당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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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3 11:30:26
    • 수정2024-05-23 12:11:43
    사회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던 승객 가방에서 성분을 알 수 없는 가루가 담긴 봉투가 발견돼 관계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은 오늘(23일) 오전 6시 반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한 승객이 "자신의 가방에 이상한 가루가 들어 있다"며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승객은 "체크인 카운터에 와서 가방 안을 봤더니 모르는 검은 봉투가 있었고, 그 안에 이상한 가루가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가루는 65g 분량으로 인천공항 측은 관계 기관에 정밀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과 군 당국은 당초 이 가루를 신경작용제나 마약으로 의심했지만 해당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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