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인상 교섭 상견례…정년연장 논의 돌입

입력 2024.05.23 (14:03) 수정 2024.05.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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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는 오늘(23일) 올해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등을 다룰 단체교섭 상견례를 열었습니다.

오늘 임금협상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장창렬 전국금속노조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약 70명이 참석해 인사하고 올해 교섭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조는 앞서 기본급 15만 9천 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 원으로 인상 등을 담은 요구안을 사측에 보냈습니다.

또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신규 정규직 충원, 신사업 유치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 상여금 900% 인상, 사회공헌 기금 마련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끌어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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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3 14:03:17
    • 수정2024-05-23 14:05:27
    경제
현대자동차 노사는 오늘(23일) 올해 임금 인상 규모와 정년 연장 등을 다룰 단체교섭 상견례를 열었습니다.

오늘 임금협상 상견례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장창렬 전국금속노조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 대표 약 70명이 참석해 인사하고 올해 교섭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노조는 앞서 기본급 15만 9천 원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 컨베이어 수당 최고 20만 원으로 인상 등을 담은 요구안을 사측에 보냈습니다.

또 매주 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 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 신규 정규직 충원, 신사업 유치 투자를 통한 고용 창출, 상여금 900% 인상, 사회공헌 기금 마련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5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끌어낸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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