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중국·일본은 가까운 이웃…3국 정상회의, 협력 새 동력 되길”

입력 2024.05.23 (17:31) 수정 2024.05.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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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하면서 "리 총리는 3국 지도자 회의와 비즈니스 서밋 등 중요한 활동에 참석하고, 3국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3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경제국으로, 아시아 금융 위기 과정에서 협력을 시작했다"며 "현재 국제·지역 형세가 복잡해지고 변화하는 배경 속에서 중국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3국 협력과 향후 10년 전망 등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행하고, 경제·무역·과학·기술·인문 등 영역의 협력을 심화할 의향이 있다"며 "동아시아 지역 경제 일체화를 추진하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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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3 17:31:07
    • 수정2024-05-23 17:39:18
    국제
중국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통해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가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발표하면서 "리 총리는 3국 지도자 회의와 비즈니스 서밋 등 중요한 활동에 참석하고, 3국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3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경제국으로, 아시아 금융 위기 과정에서 협력을 시작했다"며 "현재 국제·지역 형세가 복잡해지고 변화하는 배경 속에서 중국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왕 대변인은 이어 "중국은 3국 협력과 향후 10년 전망 등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행하고, 경제·무역·과학·기술·인문 등 영역의 협력을 심화할 의향이 있다"며 "동아시아 지역 경제 일체화를 추진하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안정·번영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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