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릉]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사단법인 전환 출범 외

사단법인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가 오늘(23일) 강릉시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그간 비영리민간단체 형태로 운영되면서 각종 지원사업과 위탁사업 등에 제약이 많았다며,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에 결성된 여성 연대 기구로, 강릉 지역 11개 여성 단체, 1,9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습니다.

동해항-일본 돗토리현 국제정기항로, 25일 시범 운항

동해항에서 일본을 오가는 카페리 항로가 4년여 만에 재개됩니다.

동해시는 동해항과 일본 사카이미나토항을 오가는 카페리 '이스턴드림호'가 모레(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범 운항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운항에는 동해시 공무원과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일본 돗토리현 관계자들과 관광 상품 개발 등을 논의합니다.

동해항과 일본 돗토리현을 연결하는 국제정기항로는 4년여 만으로, 정기 운항은 오는 8월 초부터 주 1항 차로 예정됐습니다.

정선오일장 ‘실시간 주차 정보’ 제공 서비스 추진

주차난이 심각한 '정선 오일장' 주변에 대한 실시간 주차 정보가 제공됩니다.

정선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정선읍 오일장 주변의 실시간 주차 정보를 제공하는 이른바 '스마트 주차 공유서비스' 구축을 추진해, 오는 12월쯤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유서비스는 오일장 주변 공영주차장 17곳의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 등을 CCTV로 파악한 뒤, 정선군 홈페이지와 오일장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삼척시,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추진

삼척시 원덕읍 일대에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추진됩니다.

삼척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해 원덕읍 일대 시유지에 딸기, 고추냉이, 토마토, 오이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4ha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팜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 9팀 26명에게 최대 6년간 임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