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호접란, 미국 수출길 오르며 화훼농가 활기 돌아
입력 2024.05.23 (19:31)
수정 2024.05.2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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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비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이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수출의 순기능으로 화훼농가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비를 연상 시키는 꽃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
많은 일조량 덕에 울산의 '호접란'은 크고 화려한 자태로 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이 호접란이 차곡차곡 상자에 담겨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큰 꽃이 피는 '브이3 품종' 등 2만 5천 촉으로 1억 5천4백만원 어칩니다.
수출된 호접란은 미국 플로리다 주 전역에 판매되어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입니다.
치솟는 전기료와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는 올해 첫 미국수출이 세계 시장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울산시도 수출 확대에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최진호/농축산과장 : "어려운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수출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화훼농가가 올해 첫 수출을 반기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황문구/송정농원 사장 : "수출하던 농가들이 내수 쪽으로, 국내 쪽으로 홍수 출하를 하게 되면 전부 다 양이 많기 때문에 값을 제대로 못 받죠. 반값도 못 받고. 어느 정도 수출을 해버리면 물량이 이제 분산되니까…."]
화훼농가는 이번 호접란의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 10만 촉, 6억 2000만 원어치를 팔 계획입니다.
울산 전체 농식품 수출 목표의 14%에 달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나비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이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수출의 순기능으로 화훼농가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비를 연상 시키는 꽃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
많은 일조량 덕에 울산의 '호접란'은 크고 화려한 자태로 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이 호접란이 차곡차곡 상자에 담겨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큰 꽃이 피는 '브이3 품종' 등 2만 5천 촉으로 1억 5천4백만원 어칩니다.
수출된 호접란은 미국 플로리다 주 전역에 판매되어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입니다.
치솟는 전기료와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는 올해 첫 미국수출이 세계 시장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울산시도 수출 확대에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최진호/농축산과장 : "어려운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수출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화훼농가가 올해 첫 수출을 반기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황문구/송정농원 사장 : "수출하던 농가들이 내수 쪽으로, 국내 쪽으로 홍수 출하를 하게 되면 전부 다 양이 많기 때문에 값을 제대로 못 받죠. 반값도 못 받고. 어느 정도 수출을 해버리면 물량이 이제 분산되니까…."]
화훼농가는 이번 호접란의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 10만 촉, 6억 2000만 원어치를 팔 계획입니다.
울산 전체 농식품 수출 목표의 14%에 달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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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호접란, 미국 수출길 오르며 화훼농가 활기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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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23 19:46:14
[앵커]
나비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이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수출의 순기능으로 화훼농가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비를 연상 시키는 꽃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
많은 일조량 덕에 울산의 '호접란'은 크고 화려한 자태로 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이 호접란이 차곡차곡 상자에 담겨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큰 꽃이 피는 '브이3 품종' 등 2만 5천 촉으로 1억 5천4백만원 어칩니다.
수출된 호접란은 미국 플로리다 주 전역에 판매되어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입니다.
치솟는 전기료와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는 올해 첫 미국수출이 세계 시장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울산시도 수출 확대에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최진호/농축산과장 : "어려운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수출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화훼농가가 올해 첫 수출을 반기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황문구/송정농원 사장 : "수출하던 농가들이 내수 쪽으로, 국내 쪽으로 홍수 출하를 하게 되면 전부 다 양이 많기 때문에 값을 제대로 못 받죠. 반값도 못 받고. 어느 정도 수출을 해버리면 물량이 이제 분산되니까…."]
화훼농가는 이번 호접란의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 10만 촉, 6억 2000만 원어치를 팔 계획입니다.
울산 전체 농식품 수출 목표의 14%에 달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나비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이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수출의 순기능으로 화훼농가에도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나비를 연상 시키는 꽃 모양 때문에 이름 붙여진 '호접란'.
많은 일조량 덕에 울산의 '호접란'은 크고 화려한 자태로 외국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이 호접란이 차곡차곡 상자에 담겨 미국 수출길에 오릅니다.
큰 꽃이 피는 '브이3 품종' 등 2만 5천 촉으로 1억 5천4백만원 어칩니다.
수출된 호접란은 미국 플로리다 주 전역에 판매되어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뽐낼 예정입니다.
치솟는 전기료와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화훼농가는 올해 첫 미국수출이 세계 시장 확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울산시도 수출 확대에 아낌 없는 지원을 약속합니다.
[최진호/농축산과장 : "어려운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 수출 실적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화훼농가가 올해 첫 수출을 반기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황문구/송정농원 사장 : "수출하던 농가들이 내수 쪽으로, 국내 쪽으로 홍수 출하를 하게 되면 전부 다 양이 많기 때문에 값을 제대로 못 받죠. 반값도 못 받고. 어느 정도 수출을 해버리면 물량이 이제 분산되니까…."]
화훼농가는 이번 호접란의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 시장에 10만 촉, 6억 2000만 원어치를 팔 계획입니다.
울산 전체 농식품 수출 목표의 14%에 달합니다.
KBS 뉴스 조희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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