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5·18 진상규명 토론회 “계엄군 증언 신빙성 판단해야” 외

입력 2024.05.23 (19:40) 수정 2024.05.3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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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신빙성 없는 계엄군의 증언은 조서결과보고서에 인용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5·18연구소 김희송 교수 등은 "하나의 사건을 두고 다수 의견을 쫓으면 잘못된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사위 허연식 과장은 "2백 명이 넘는 계엄군이 진실을 말해줬다"면서 "시민사회가 지적한 보고서 내용은 종합보고서 초안에서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18 북한군 개입설’ 책 발간 지만원 상대 손배소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내용의 책을 발간한 지만원 씨에 대해, 5·18기념재단과 북한군으로 지목된 피해자 2명이 각각 2천만 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은 지씨가 지난해 1월 낸 책인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에서 피해자들을 북한군 특수군, 이른바 '광수'로 지목하며, 5·18에 북한군이 개입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가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학생 교내 알몸 소동…“학업 스트레스” 주장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반쯤 광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 앞에서 알몸으로 자전거를 탄 해당 대학교 대학원 유학생인 서아프리카 출신 23살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진술했으며 마약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건강증진실 설치 협약

광주 동구 지역의 쪽방촌 비주택 거주민들을 위한 생활지원 공간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 건강증진실이 설치됩니다.

광주시 동구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시회 KBS광주방송총국 등 6개 기관은 오늘(23일) 구청에서 건강증진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쪽방촌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과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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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5·18 진상규명 토론회 “계엄군 증언 신빙성 판단해야” 외
    • 입력 2024-05-23 19:40:13
    • 수정2024-05-31 10:50:14
    뉴스7(광주)
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신빙성 없는 계엄군의 증언은 조서결과보고서에 인용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3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5·18연구소 김희송 교수 등은 "하나의 사건을 두고 다수 의견을 쫓으면 잘못된 결론에 다다를 수 있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사위 허연식 과장은 "2백 명이 넘는 계엄군이 진실을 말해줬다"면서 "시민사회가 지적한 보고서 내용은 종합보고서 초안에서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5·18 북한군 개입설’ 책 발간 지만원 상대 손배소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내용의 책을 발간한 지만원 씨에 대해, 5·18기념재단과 북한군으로 지목된 피해자 2명이 각각 2천만 원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5·18기념재단 등은 지씨가 지난해 1월 낸 책인 '5·18작전 북이 수행한 결정적 증거 42개'에서 피해자들을 북한군 특수군, 이른바 '광수'로 지목하며, 5·18에 북한군이 개입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가 훼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학생 교내 알몸 소동…“학업 스트레스” 주장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 오전 11시 반쯤 광주의 한 대학교 기숙사 앞에서 알몸으로 자전거를 탄 해당 대학교 대학원 유학생인 서아프리카 출신 23살 A씨를 공연음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진술했으며 마약 간이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건강증진실 설치 협약

광주 동구 지역의 쪽방촌 비주택 거주민들을 위한 생활지원 공간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 건강증진실이 설치됩니다.

광주시 동구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시회 KBS광주방송총국 등 6개 기관은 오늘(23일) 구청에서 건강증진실 설치·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쪽방촌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과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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