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반성문 쓰면 사람 죽여도 무죄? ‘금수저 소년’ 풀어준 인도 법원

입력 2024.05.23 (23:30) 수정 2024.05.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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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오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시에서 17살 소년이 만취 상태로 시속 200km 이상 포르쉐를 운전하다 서행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피해자인 20대 남녀는 무고한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요.

끔찍한 사고임에도 인도 법원은 사고 직후 15시간 만에 만취 운전자에게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심지어 '300자 분량의 도로 안전에 관한 에세이 제출'과 '15일간 사회봉사'를 보석 조건으로 내걸었다는데요.

이에 인도 여론이 들끓자 경찰은 소년의 아버지를 뒤늦게 체포했다고 합니다.

끔찍했던 당시 상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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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3 23:30:21
    • 수정2024-05-23 23: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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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각) 오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시에서 17살 소년이 만취 상태로 시속 200km 이상 포르쉐를 운전하다 서행 중인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안타깝게도 피해자인 20대 남녀는 무고한 목숨을 잃고 말았는데요.

끔찍한 사고임에도 인도 법원은 사고 직후 15시간 만에 만취 운전자에게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심지어 '300자 분량의 도로 안전에 관한 에세이 제출'과 '15일간 사회봉사'를 보석 조건으로 내걸었다는데요.

이에 인도 여론이 들끓자 경찰은 소년의 아버지를 뒤늦게 체포했다고 합니다.

끔찍했던 당시 상황,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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