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광장 2부 헤드라인]

김호중 구속 갈림길…오늘 공연은 ‘불참’

'음주 뺑소니' 혐의에도 어제 공연을 강행한 가수 김호중 씨의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열립니다. 법원이 김 씨 측의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오늘 공연엔 불참하기로 했습니다.

‘바이든 가짜 목소리’에 82억 원 벌금

미 연방통신위원회가 AI기술로 바이든 대통령의 목소리를 모방해 가짜 전화 메시지를 만든 컨설턴트에 82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AI 허위 정보'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9% 급등…‘고금리’ 우려는 여전

미국 반도체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에 9% 넘게 급등하며 주당 천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노태우 비자금 전달”…“근거 없는 주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씨가 재판에서 "과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에 전달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회장 측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