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기류’ 싱가포르항공 승객들 뇌·척추 부상

입력 2024.05.24 (12:27) 수정 2024.05.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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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중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탑승객 상당수가 두개골과 뇌, 척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자 치료를 맡은 방콕 사미티벳 병원의 아디눈 원장은 부상자 중 두개골과 뇌손상으로 치료받는 승객이 6명, 척추를 다친 승객은 22명, 근골격계 등에 부상을 입은 경우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환자들에게 영구적 마비 등 후유증이 남을지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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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기류’ 싱가포르항공 승객들 뇌·척추 부상
    • 입력 2024-05-24 12:27:55
    • 수정2024-05-24 12: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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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중 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지난 21일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탑승객 상당수가 두개골과 뇌, 척추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상자 치료를 맡은 방콕 사미티벳 병원의 아디눈 원장은 부상자 중 두개골과 뇌손상으로 치료받는 승객이 6명, 척추를 다친 승객은 22명, 근골격계 등에 부상을 입은 경우가 1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중환자들에게 영구적 마비 등 후유증이 남을지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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