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북서부 기온 49도까지 치솟아…폭염으로 하루 9명 사망

입력 2024.05.24 (13:03) 수정 2024.05.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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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의 23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면서 폭염 관련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인도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라자스탄주에서는 최근 열흘간 폭염이 이어지다가 23일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로 인해 23일 하루 동안 라자스탄주에서만 9명이 폭염 관련 증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런 고온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면서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라자스탄주 등과 인접한 파키스탄 남부 지역에서도 23일 낮 최고 기온이 49도로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졌고 전국에서 수백 명이 병원을 찾아 열사병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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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4 13:03:29
    • 수정2024-05-27 10: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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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서부 라자스탄주의 23일 낮 최고기온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면서 폭염 관련 사망이 잇따르고 있다고 인도 매체들이 전했습니다.

라자스탄주에서는 최근 열흘간 폭염이 이어지다가 23일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섭씨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로 인해 23일 하루 동안 라자스탄주에서만 9명이 폭염 관련 증상으로 사망했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런 고온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면서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라자스탄주 등과 인접한 파키스탄 남부 지역에서도 23일 낮 최고 기온이 49도로 치솟는 등 폭염이 이어졌고 전국에서 수백 명이 병원을 찾아 열사병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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