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점유 1위 ‘동원양반김’도 평균 15% 인상
입력 2024.05.24 (17:16)
수정 2024.05.24 (17: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조미김 업계 1위인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김 가격을 올립니다.
최근 작황 부진으로 김 원초 가격이 오른 데다, 수출량 증가로 김 수요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김 상품의 가격을 15%가량 인상키로 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양반 들기름김 4.5g짜리 20봉지 묶음은 기존 9천 480원에서 만 980원으로 오릅니다.
양반 참기름김 식탁 9봉지 묶음은 4천 780원에서 5천 48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등 모든 판매처에 적용됩니다.
동원F&B는 조미김 업계 1위로,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습니다.
앞서 이달 초 CJ제일제당이 김 가격을 올렸습니다.
CJ비비고 들기름김 5g짜리 20봉지 묶음이 9천 980원으로 올랐고, CJ명가 재래김 4g짜리, 16봉지 묶음도 약 7,0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이번 달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10~30% 인상했습니다.
김 가격이 오른 이유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김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늘면서, 국내 김 재고량은 평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마른김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80% 급등하면서, 김 100장당 가격이 처음으로 만원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조미김 업계 1위인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김 가격을 올립니다.
최근 작황 부진으로 김 원초 가격이 오른 데다, 수출량 증가로 김 수요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김 상품의 가격을 15%가량 인상키로 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양반 들기름김 4.5g짜리 20봉지 묶음은 기존 9천 480원에서 만 980원으로 오릅니다.
양반 참기름김 식탁 9봉지 묶음은 4천 780원에서 5천 48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등 모든 판매처에 적용됩니다.
동원F&B는 조미김 업계 1위로,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습니다.
앞서 이달 초 CJ제일제당이 김 가격을 올렸습니다.
CJ비비고 들기름김 5g짜리 20봉지 묶음이 9천 980원으로 올랐고, CJ명가 재래김 4g짜리, 16봉지 묶음도 약 7,0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이번 달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10~30% 인상했습니다.
김 가격이 오른 이유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김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늘면서, 국내 김 재고량은 평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마른김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80% 급등하면서, 김 100장당 가격이 처음으로 만원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 시장 점유 1위 ‘동원양반김’도 평균 15% 인상
-
- 입력 2024-05-24 17:15:59
- 수정2024-05-24 17:35:18
[앵커]
조미김 업계 1위인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김 가격을 올립니다.
최근 작황 부진으로 김 원초 가격이 오른 데다, 수출량 증가로 김 수요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김 상품의 가격을 15%가량 인상키로 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양반 들기름김 4.5g짜리 20봉지 묶음은 기존 9천 480원에서 만 980원으로 오릅니다.
양반 참기름김 식탁 9봉지 묶음은 4천 780원에서 5천 48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등 모든 판매처에 적용됩니다.
동원F&B는 조미김 업계 1위로,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습니다.
앞서 이달 초 CJ제일제당이 김 가격을 올렸습니다.
CJ비비고 들기름김 5g짜리 20봉지 묶음이 9천 980원으로 올랐고, CJ명가 재래김 4g짜리, 16봉지 묶음도 약 7,0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이번 달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10~30% 인상했습니다.
김 가격이 오른 이유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김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늘면서, 국내 김 재고량은 평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마른김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80% 급등하면서, 김 100장당 가격이 처음으로 만원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조미김 업계 1위인 동원F&B도 다음 달부터 김 가격을 올립니다.
최근 작황 부진으로 김 원초 가격이 오른 데다, 수출량 증가로 김 수요가 늘어난 영향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동원F&B가 다음 달 1일부터 김 상품의 가격을 15%가량 인상키로 했습니다.
대표 제품인 양반 들기름김 4.5g짜리 20봉지 묶음은 기존 9천 480원에서 만 980원으로 오릅니다.
양반 참기름김 식탁 9봉지 묶음은 4천 780원에서 5천 480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 등 모든 판매처에 적용됩니다.
동원F&B는 조미김 업계 1위로,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습니다.
앞서 이달 초 CJ제일제당이 김 가격을 올렸습니다.
CJ비비고 들기름김 5g짜리 20봉지 묶음이 9천 980원으로 올랐고, CJ명가 재래김 4g짜리, 16봉지 묶음도 약 7,00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김 전문업체인 광천김과 대천김, 성경식품도 이번 달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10~30% 인상했습니다.
김 가격이 오른 이유는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김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이 늘면서, 국내 김 재고량은 평년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마른김 도매가격도 1년 전보다 80% 급등하면서, 김 100장당 가격이 처음으로 만원을 넘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
-
황현규 기자 help@kbs.co.kr
황현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