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정상회의 이틀째…3국 정상 함께 공동선언문 발표할 듯

입력 2024.05.27 (01:01) 수정 2024.05.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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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틀째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상회의를 가집니다.

3국 정상은 오늘(26일) 오전 정상회의를 열고, 인적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통상 협력 등 6대 협력 분야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논의 결과는 공동선언문 형태로 3국 정상이 나란히 서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공통 목표'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중국과의 협의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반도 문제 이외에도 민생 경제 분야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과도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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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7 01:01:11
    • 수정2024-05-27 01:04:48
    정치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이틀째를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정상회의를 가집니다.

3국 정상은 오늘(26일) 오전 정상회의를 열고, 인적 교류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도모, 경제통상 협력 등 6대 협력 분야를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논의 결과는 공동선언문 형태로 3국 정상이 나란히 서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공동선언 초안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우리의 공통 목표'라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중국과의 협의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한반도 문제 이외에도 민생 경제 분야와 관련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양국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앞으로 중국과도 적극적인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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