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리창 총리에 “북핵 문제 건설적 역할…탈북민 협조 당부”

입력 2024.05.27 (15:14) 수정 2024.05.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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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리창 중국 총리와의 환담에서 북한 핵과 탈북민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리창 총리에게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핵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이 이와 함께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리창 총리는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세 안정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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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7 15:14:40
    • 수정2024-05-27 15:23:01
    정치
윤석열 대통령은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우리나라를 찾은 리창 중국 총리와의 환담에서 북한 핵과 탈북민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리창 총리에게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중국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글로벌 핵비확산 체제 유지를 위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윤 대통령이 이와 함께 탈북민 문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리창 총리는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정세 안정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습니다.

또 “한국 측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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