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올해 첫 과수화상병 홍천서 발생…긴급 대책 마련 외

입력 2024.05.27 (19:29) 수정 2024.05.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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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이달(5월) 24일, 홍천 신대리의 한 배 재배 농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발생지 인접 과수농가 17곳에 대해서는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내일(28일) 도내 시군 관련 공무원들과 과수화상병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예찰 현황과 방제 상황,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강원도에선 양구와 원주 등의 농가 1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바이오헬스 산업혁신위원회’ 발족

강원도는 오늘(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혁신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강원도와 기업체, 연구소 등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강원도의 역점 추진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종합 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산업 활성화 자문, 심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강원도는 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 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행감 자료 논란 가열…시의회·공무원노조 ‘갑질’ 공방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 과다 논란이 춘천시의회와 공무원노조 간의 갈등으로 비화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춘천시의원들은 오늘(27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 공무원노조가 정당한 의정 활동에 대해 갑질을 하고, 의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춘천시 공무원노조도 다시 입장문을 내고 해당 시의원이 3번째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갑질이 맞다고 반박했습니다.

강원도, 소년체전 선전…금메달 21개 획득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강원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선수단은 오늘(27일) 오후 5시 기준, 강원체육중학교 이예나 선수가 펜싱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금 21개, 은 27개, 동 34개로 메달 82개를 획득했습니다.

또, 유도의 정성영 선수는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내일(28일) 폐막합니다.

소양호, 올해 ‘녹조 중점관리지역’ 지정…오염원 감시

원주지방환경청이 올해 '녹조 중점관리구역'으로 소양호를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양호에 대해선 '조류 경보제' 대상지로 지정된 춘천호와 의암호, 횡성호에 준해 오염원을 감시하고, 녹조 발생 여부를 조사합니다.

소양호에선 지난해 7월 말, 녹조가 4km 구간에 걸쳐 발생해, 먹는 물 관리를 위한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강원도, 고랭지 채소 출하 대비 가격 관리

강원도가 여름철 고랭지 배추와 무 출하에 대비해 가격 관리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국도비 등 210억 원을 들여 작물의 가격이 떨어지면 이를 보전해주는 '채소 가격 안정제'를 운영합니다.

또, 내년까지 횡성에 1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채소 출하 시설도 만듭니다.

이와 함께, 토양 미생물제제나 병해충 약제 지원 등 농가의 생산 안정 사업에도 70여억 원을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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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소식] 올해 첫 과수화상병 홍천서 발생…긴급 대책 마련 외
    • 입력 2024-05-27 19:29:12
    • 수정2024-05-27 20:08:05
    뉴스7(춘천)
강원도는 이달(5월) 24일, 홍천 신대리의 한 배 재배 농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발생지 인접 과수농가 17곳에 대해서는 예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내일(28일) 도내 시군 관련 공무원들과 과수화상병 관련 대책 회의를 열고, 예찰 현황과 방제 상황, 대책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강원도에선 양구와 원주 등의 농가 11곳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바이오헬스 산업혁신위원회’ 발족

강원도는 오늘(27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바이오헬스 산업혁신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위원회는 강원도와 기업체, 연구소 등 바이오헬스산업 관련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회는 강원도의 역점 추진 산업인 바이오헬스 산업 종합 계획 수립과 성과 평가, 산업 활성화 자문, 심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강원도는 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바이오 산업 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행감 자료 논란 가열…시의회·공무원노조 ‘갑질’ 공방

행정사무감사 자료 요구 과다 논란이 춘천시의회와 공무원노조 간의 갈등으로 비화됐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춘천시의원들은 오늘(27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 공무원노조가 정당한 의정 활동에 대해 갑질을 하고, 의회의 감시 기능을 무력화시키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춘천시 공무원노조도 다시 입장문을 내고 해당 시의원이 3번째 같은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갑질이 맞다고 반박했습니다.

강원도, 소년체전 선전…금메달 21개 획득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강원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선수단은 오늘(27일) 오후 5시 기준, 강원체육중학교 이예나 선수가 펜싱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금 21개, 은 27개, 동 34개로 메달 82개를 획득했습니다.

또, 유도의 정성영 선수는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내일(28일) 폐막합니다.

소양호, 올해 ‘녹조 중점관리지역’ 지정…오염원 감시

원주지방환경청이 올해 '녹조 중점관리구역'으로 소양호를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양호에 대해선 '조류 경보제' 대상지로 지정된 춘천호와 의암호, 횡성호에 준해 오염원을 감시하고, 녹조 발생 여부를 조사합니다.

소양호에선 지난해 7월 말, 녹조가 4km 구간에 걸쳐 발생해, 먹는 물 관리를 위한 방제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강원도, 고랭지 채소 출하 대비 가격 관리

강원도가 여름철 고랭지 배추와 무 출하에 대비해 가격 관리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국도비 등 210억 원을 들여 작물의 가격이 떨어지면 이를 보전해주는 '채소 가격 안정제'를 운영합니다.

또, 내년까지 횡성에 100억 원을 투입해 대규모 채소 출하 시설도 만듭니다.

이와 함께, 토양 미생물제제나 병해충 약제 지원 등 농가의 생산 안정 사업에도 70여억 원을 투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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