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23회 문신미술상…김문규 본상·조현두 청년작가상 외

입력 2024.05.27 (19:46) 수정 2024.05.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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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에서 김문규 부산대 미술학과 교수가 본상을, 경남 출신 조현두 작가가 청년작가상을 받았습니다.

김문규 교수는 돌과 나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에너지를 조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조현두 작가는 먹으로 점을 여러 개 찍어 그리는 '개미 시리즈'를 작업하는 작가입니다.

창원 BRT 구간 도로에 거품 발생 신고 잇따라

지난 15일 임시 개통한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구간 아스팔트 도로에 하얀 거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창원시에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창원시는 아스팔트 재포장 구간에 생긴 틈에 꽃가루가 누적되는 원인 등으로 거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현철 도의원 “경남 학교급식 수산물 식단 늘려야”

경남의 학교급식에 수산물 식단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상남도의회 김현철 의원은 최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경남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비율은 농산물 25%, 축산물 20%, 수산물 7%인데다, 경남산 수산물은 38%에 불과하다며, 경상남도와 교육청에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무정부주의 단체 결성 주도 6명 서훈 신청

경상남도가 일제 강점기 창원지역에서 무정부주의 단체 결성을 주도한 6명에 대해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창원 '흑우연맹'을 주도한 조병기·손조동·김두석, 박순오·김두봉·김상대 등 6명입니다.

이들은 아나키즘 이론을 연구하면서 독립운동을 선전하다가 1929년 붙잡혀 아홉 달 동안 옥고를 치렀습니다.

‘어린이 식품’ 영양성분 표시 점검…1,300여 곳 대상

경상남도가 오늘(27일)부터 4주 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햄버거나 피자 등 어린이 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소로 64개 회사, 천3백여 곳이 해당됩니다.

경상남도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의 경우, 위생점검도 함께 확인할 계획입니다.

낙동강유역청, ‘녹조 예방’ 수질 오염원 특별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녹조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수질 오염원을 특별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낙동강 본류와 지류 인근에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과 최근 2년 동안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등입니다.

낙동강유역청은 올여름 기온 상승으로 오염물질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해서 딸기 100kg 훔친 50대에 징역 2년 선고

창원지법은 김해시 한림면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훔쳐 달아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 걸쳐 김해시 한림면 비닐하우스에서 시가 194만 원 상당의 딸기 100kg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동종 범죄로 수차례 실형을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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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23회 문신미술상…김문규 본상·조현두 청년작가상 외
    • 입력 2024-05-27 19:46:12
    • 수정2024-05-27 19:55:06
    뉴스7(창원)
23회 문신미술상 시상식에서 김문규 부산대 미술학과 교수가 본상을, 경남 출신 조현두 작가가 청년작가상을 받았습니다.

김문규 교수는 돌과 나무 등 자연재료를 활용해 에너지를 조각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조현두 작가는 먹으로 점을 여러 개 찍어 그리는 '개미 시리즈'를 작업하는 작가입니다.

창원 BRT 구간 도로에 거품 발생 신고 잇따라

지난 15일 임시 개통한 창원 간선급행버스체계, BRT 구간 아스팔트 도로에 하얀 거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창원시에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창원시는 아스팔트 재포장 구간에 생긴 틈에 꽃가루가 누적되는 원인 등으로 거품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습니다.

김현철 도의원 “경남 학교급식 수산물 식단 늘려야”

경남의 학교급식에 수산물 식단을 늘려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경상남도의회 김현철 의원은 최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해 경남 학교급식 식재료 구매 비율은 농산물 25%, 축산물 20%, 수산물 7%인데다, 경남산 수산물은 38%에 불과하다며, 경상남도와 교육청에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일제강점기 무정부주의 단체 결성 주도 6명 서훈 신청

경상남도가 일제 강점기 창원지역에서 무정부주의 단체 결성을 주도한 6명에 대해 국가보훈부에 독립유공자 서훈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창원 '흑우연맹'을 주도한 조병기·손조동·김두석, 박순오·김두봉·김상대 등 6명입니다.

이들은 아나키즘 이론을 연구하면서 독립운동을 선전하다가 1929년 붙잡혀 아홉 달 동안 옥고를 치렀습니다.

‘어린이 식품’ 영양성분 표시 점검…1,300여 곳 대상

경상남도가 오늘(27일)부터 4주 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 표시를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햄버거나 피자 등 어린이 식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업소로 64개 회사, 천3백여 곳이 해당됩니다.

경상남도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업소의 경우, 위생점검도 함께 확인할 계획입니다.

낙동강유역청, ‘녹조 예방’ 수질 오염원 특별 점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 녹조를 줄이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수질 오염원을 특별 점검합니다.

점검 대상은 낙동강 본류와 지류 인근에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과 최근 2년 동안 환경법 위반 사업장 등입니다.

낙동강유역청은 올여름 기온 상승으로 오염물질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해서 딸기 100kg 훔친 50대에 징역 2년 선고

창원지법은 김해시 한림면 비닐하우스에서 딸기를 훔쳐 달아난 5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 걸쳐 김해시 한림면 비닐하우스에서 시가 194만 원 상당의 딸기 100kg을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동종 범죄로 수차례 실형을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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