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이민·외국인정책 추진 예산 추가 확보 외

입력 2024.05.27 (19:48) 수정 2024.05.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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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이민과 외국인 정책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1회 추경에서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예산 5억 원과 외국인 실태조사, 이민정책 모델 발굴 용역비 3억 원 등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도지사가 산업별 외국인 체류자격과 규모 등을 설계해 운영할 수 있는 광역 비자제도 도입과 이민청 유치 등 지역이 주도하는 이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전남교육청, ‘교사배제 논란’ 조직 개편 연기

전라남도교육청이 조직 개편안에 현장 교사들을 배제했다는 비판이 일자 7월로 예정됐던 조직 개편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본청 기능을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추진됐으나, 현장 교사가 배제되면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기본 방향은 유지하되 충분한 소통을 거친 후 조직 개편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공론화위 출범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위해 목포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22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진 공론화위는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진행해 관광·문화·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주민대표 등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손혜원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나전칠기 작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공립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어획량 감소…신안군수협 ‘풍어제’ 열어

신안군수협이 신안 송도 위판장에서 풍어제를 열고 풍어를 기원했습니다.

신안군 수협은 올해 물김 가격 상승으로 전체적인 위판고가 올랐지만 자연산 활어와 선어의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어렵다며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임자도 해역 등은 민어와 병어 그리고 젓새우를 잡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고 매년 민어와 병어 축제 등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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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전남] 이민·외국인정책 추진 예산 추가 확보 외
    • 입력 2024-05-27 19:48:40
    • 수정2024-05-27 20:16:17
    뉴스7(광주)
전라남도가 이민과 외국인 정책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1회 추경에서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설치 예산 5억 원과 외국인 실태조사, 이민정책 모델 발굴 용역비 3억 원 등 1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또 도지사가 산업별 외국인 체류자격과 규모 등을 설계해 운영할 수 있는 광역 비자제도 도입과 이민청 유치 등 지역이 주도하는 이민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전남교육청, ‘교사배제 논란’ 조직 개편 연기

전라남도교육청이 조직 개편안에 현장 교사들을 배제했다는 비판이 일자 7월로 예정됐던 조직 개편을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안은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본청 기능을 정책 중심으로 전환하고자 추진됐으나, 현장 교사가 배제되면서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이에 전남도교육청은 기본 방향은 유지하되 충분한 소통을 거친 후 조직 개편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공론화위 출범

한국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위해 목포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지난 22일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가진 공론화위는 '목포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을 진행해 관광·문화·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주민대표 등 20명의 위원들로 구성됐습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손혜원 전 국회의원으로부터 기증받은 나전칠기 작품 294점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공립 나전칠기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입니다.

어획량 감소…신안군수협 ‘풍어제’ 열어

신안군수협이 신안 송도 위판장에서 풍어제를 열고 풍어를 기원했습니다.

신안군 수협은 올해 물김 가격 상승으로 전체적인 위판고가 올랐지만 자연산 활어와 선어의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감소해 어렵다며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 임자도 해역 등은 민어와 병어 그리고 젓새우를 잡는 곳으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고 매년 민어와 병어 축제 등을 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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