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후쿠시마 원전 주변 토양조사 등 요구에 ‘거부’
입력 2024.05.27 (20:36)
수정 2024.05.2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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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중국이 일본에 원전 주변 토양조사 등 조사 범위 확대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보면, 중국 측이 일본에 추가 조사를 요구한 건,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 열린 양국 전문가 협의에서입니다.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토양과 함께 다핵종제거설비, 즉 알프스로 처리하기 전 오염수 수질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국제 기준으로 제시한 해역을 넘어서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IAEA 기준에 따라 바닷물과 어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IAEA 조사단엔 중국 전문가도 포함돼 있다며 중국 측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한국에서 열린 중일 양자회담에서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즉시 철폐하라고 요구했는데요.
중국 리창 총리는 "오염수 방류는 전 인류의 건강에 관련됐다"며 "일본이 자기 책임 등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길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중국이 일본에 원전 주변 토양조사 등 조사 범위 확대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보면, 중국 측이 일본에 추가 조사를 요구한 건,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 열린 양국 전문가 협의에서입니다.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토양과 함께 다핵종제거설비, 즉 알프스로 처리하기 전 오염수 수질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국제 기준으로 제시한 해역을 넘어서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IAEA 기준에 따라 바닷물과 어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IAEA 조사단엔 중국 전문가도 포함돼 있다며 중국 측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한국에서 열린 중일 양자회담에서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즉시 철폐하라고 요구했는데요.
중국 리창 총리는 "오염수 방류는 전 인류의 건강에 관련됐다"며 "일본이 자기 책임 등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길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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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27 20:36:02
- 수정2024-05-27 20:40:43
다음은 일본으로 가보겠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중국이 일본에 원전 주변 토양조사 등 조사 범위 확대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보면, 중국 측이 일본에 추가 조사를 요구한 건,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 열린 양국 전문가 협의에서입니다.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토양과 함께 다핵종제거설비, 즉 알프스로 처리하기 전 오염수 수질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국제 기준으로 제시한 해역을 넘어서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IAEA 기준에 따라 바닷물과 어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IAEA 조사단엔 중국 전문가도 포함돼 있다며 중국 측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한국에서 열린 중일 양자회담에서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즉시 철폐하라고 요구했는데요.
중국 리창 총리는 "오염수 방류는 전 인류의 건강에 관련됐다"며 "일본이 자기 책임 등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길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중국이 일본에 원전 주변 토양조사 등 조사 범위 확대를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를 보면, 중국 측이 일본에 추가 조사를 요구한 건,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 열린 양국 전문가 협의에서입니다.
중국은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토양과 함께 다핵종제거설비, 즉 알프스로 처리하기 전 오염수 수질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국제 기준으로 제시한 해역을 넘어서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측은 IAEA 기준에 따라 바닷물과 어류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IAEA 조사단엔 중국 전문가도 포함돼 있다며 중국 측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한국에서 열린 중일 양자회담에서는 기시다 일본 총리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즉시 철폐하라고 요구했는데요.
중국 리창 총리는 "오염수 방류는 전 인류의 건강에 관련됐다"며 "일본이 자기 책임 등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길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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