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사 사망’ HD현대삼호 중대재해처벌법 피소

입력 2024.05.28 (08:30) 수정 2024.05.2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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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선박 이물질을 제거하다 숨진 20대 잠수사의 유가족 등이 원청인 HD현대삼호와 하청업체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숨진 잠수사의 유가족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상에서 잠수 작업을 할 때는 2명의 감시인이 필요하지만 한 명만 배치됐고, 통신장치나 신호 밧줄도 없었지만 HD현대삼호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원·하청 경영책임자를 각각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HD현대삼호는 현재 노사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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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수사 사망’ HD현대삼호 중대재해처벌법 피소
    • 입력 2024-05-28 08:30:46
    • 수정2024-05-28 08:54:29
    뉴스광장(광주)
지난 9일 선박 이물질을 제거하다 숨진 20대 잠수사의 유가족 등이 원청인 HD현대삼호와 하청업체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숨진 잠수사의 유가족과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상에서 잠수 작업을 할 때는 2명의 감시인이 필요하지만 한 명만 배치됐고, 통신장치나 신호 밧줄도 없었지만 HD현대삼호는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원·하청 경영책임자를 각각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HD현대삼호는 현재 노사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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