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대전입니다. 봄에도 가을을 상징하는 꽃인 국화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을에 꽃이 피는 국화를 봄에도 꽃을 피우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조용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얀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으로 탐스럽게 피어 있는 꽃들은 가을에나 볼 수 있는 국화입니다. 자연상태에서 핀 국화가 아닌 인공적으로 개화시킨 국화입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국화의 개화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생육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자연상태에 맞추는 등 환경을 개화하기에 알맞게 인공적으로 조성하고 빛의 양도 조절해 인공개화에 성공했습니다. 이곳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국화 재배기술은 태안군 내 화훼농가에게 보급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일반가정에서도 화분에 국화를 심고 일찍 꽃을 피울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동을(태안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과장): 현재 20여 개 품종 중에서 화색이 화려하고 분화재배가 가능한 품종을 개화기를 조정해서 개화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개화시기를 앞당기는 화훼기술 개발을 계기로 농림 당국은 새로운 화훼품종 개량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기자: 하얀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으로 탐스럽게 피어 있는 꽃들은 가을에나 볼 수 있는 국화입니다. 자연상태에서 핀 국화가 아닌 인공적으로 개화시킨 국화입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국화의 개화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생육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자연상태에 맞추는 등 환경을 개화하기에 알맞게 인공적으로 조성하고 빛의 양도 조절해 인공개화에 성공했습니다. 이곳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국화 재배기술은 태안군 내 화훼농가에게 보급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일반가정에서도 화분에 국화를 심고 일찍 꽃을 피울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동을(태안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과장): 현재 20여 개 품종 중에서 화색이 화려하고 분화재배가 가능한 품종을 개화기를 조정해서 개화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개화시기를 앞당기는 화훼기술 개발을 계기로 농림 당국은 새로운 화훼품종 개량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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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피는 국화 개발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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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5-17 19:00:00
⊙앵커: 이어서 대전입니다. 봄에도 가을을 상징하는 꽃인 국화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충남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을에 꽃이 피는 국화를 봄에도 꽃을 피우게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조용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얀색, 노란색 등 형형색색으로 탐스럽게 피어 있는 꽃들은 가을에나 볼 수 있는 국화입니다. 자연상태에서 핀 국화가 아닌 인공적으로 개화시킨 국화입니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국화의 개화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생육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었습니다. 온도를 높이고 습도를 자연상태에 맞추는 등 환경을 개화하기에 알맞게 인공적으로 조성하고 빛의 양도 조절해 인공개화에 성공했습니다. 이곳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한 국화 재배기술은 태안군 내 화훼농가에게 보급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또 일반가정에서도 화분에 국화를 심고 일찍 꽃을 피울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할 계획입니다.
⊙김동을(태안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 과장): 현재 20여 개 품종 중에서 화색이 화려하고 분화재배가 가능한 품종을 개화기를 조정해서 개화시험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개화시기를 앞당기는 화훼기술 개발을 계기로 농림 당국은 새로운 화훼품종 개량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조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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