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회화 작품 강도단 검거 등 사건 종합

입력 2005.11.12 (0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개인 미술관에서 십 억 원에 이르는 일본 회화작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밖의 간밤의 사건사고 은준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고가의 미술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일당입니다.

일본 유명화가가 그린 미인도에서 산수화, 신선도까지 시가로 모두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 작품들을 지난해 3월 부산의 한 개인 미술관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빼앗은 뒤 팔아 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피의자 : "미술관에 들어가서 흉기로 위협하고 (미술품)을 들고나왔습니다."

경찰은 특가법상 강도 등의 혐의로 65살 손 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51살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총장 선출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어제 시위에서 교수들이 민주적 총장 선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합의 사항을 즉시 이행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결국 학교 측은 총장 선거 투표를 연기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41살 조 모씨가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 씨가 내려진 차단기 아래로 갑자기 뛰어들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회화 작품 강도단 검거 등 사건 종합
    • 입력 2005-11-12 07:06:27
    뉴스광장
<앵커 멘트> 개인 미술관에서 십 억 원에 이르는 일본 회화작품을 빼앗아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밖의 간밤의 사건사고 은준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고가의 미술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일당입니다. 일본 유명화가가 그린 미인도에서 산수화, 신선도까지 시가로 모두 1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이 작품들을 지난해 3월 부산의 한 개인 미술관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해 빼앗은 뒤 팔아 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피의자 : "미술관에 들어가서 흉기로 위협하고 (미술품)을 들고나왔습니다." 경찰은 특가법상 강도 등의 혐의로 65살 손 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51살 최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 구성원이 모두 참여하는 총장 선출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어제 시위에서 교수들이 민주적 총장 선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합의 사항을 즉시 이행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결국 학교 측은 총장 선거 투표를 연기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41살 조 모씨가 춘천행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조 씨가 내려진 차단기 아래로 갑자기 뛰어들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