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들섬 설계, 영국 토마스 헤더윅의 ‘사운드스케이프’ 선정

입력 2024.05.29 (14:39) 수정 2024.05.2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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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노들섬을 서울의 새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안에 영국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안에 대한 공개 심사를 진행해 헤더윅의 ‘사운드스케이프(소리풍경)’ 작품을 선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당선작은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그대로 두는 방식이며, 건축 소재인 스테인리스 커브 메탈을 활용해 곡선 풍경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헤더윅은 미국의 구글 신사옥 ‘베이뷰’와 뉴욕 맨해튼의 관광명소인 벌집 모양 건축물 ‘베슬’, 영국의 새로운 빨간 이층버스 등 여러 구조물을 설계한 영국의 대표 건축가 겸 디자이너입니다.

서울시는 7월 헤더윅과 계약을 맺고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내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수상예술무대,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고, 2027년까지 공중부와 지상부 보행로 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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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노들섬 설계, 영국 토마스 헤더윅의 ‘사운드스케이프’ 선정
    • 입력 2024-05-29 14:39:58
    • 수정2024-05-29 14:40:59
    사회
서울 한강 노들섬을 서울의 새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설계안에 영국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설계안에 대한 공개 심사를 진행해 헤더윅의 ‘사운드스케이프(소리풍경)’ 작품을 선정했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당선작은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그대로 두는 방식이며, 건축 소재인 스테인리스 커브 메탈을 활용해 곡선 풍경을 연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헤더윅은 미국의 구글 신사옥 ‘베이뷰’와 뉴욕 맨해튼의 관광명소인 벌집 모양 건축물 ‘베슬’, 영국의 새로운 빨간 이층버스 등 여러 구조물을 설계한 영국의 대표 건축가 겸 디자이너입니다.

서울시는 7월 헤더윅과 계약을 맺고 기본·실시 설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내년 2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5년까지 수상예술무대, 생태정원 등을 조성하고, 2027년까지 공중부와 지상부 보행로 등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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