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르단 암만의 폭탄 테러를 여성을 포함해 이라크인 네 명이 감행했다고 알카에다가 밝혔습니다.
알카에다는 추가 공격도 경고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알 카에다는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 요르단 암만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린 네 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알 카에다는 네 명 모두 이라크인으로 두 사람은 부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인이 남편의 순교에 동행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성명은 알 카에다가 자주 이용해온 웹 사이트에 알 카에다 대변인의 사인과 함께 실렸습니다.
<인터뷰>마르완 무아세르(요르단 부총리) : "세 명의 남자가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러나 여성이 연루됐는지 여부는 확인중이다."
알-카에다는 또 요르단에서 또다시 테러 공격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테러 공격이 내려진 암만 시내에는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경찰병력이 추가 배치되는 등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이번 호텔 테러의 용의자 열 두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요르단과 이라크의 국경을 통제해 요르단에 거주하고 있는 이라크인들의 출국을 막았습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다음주로 예정된 이스라엘 방문도 취소한 채 배후 세력을 철저히 색출해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요르단 암만의 폭탄 테러를 여성을 포함해 이라크인 네 명이 감행했다고 알카에다가 밝혔습니다.
알카에다는 추가 공격도 경고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알 카에다는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 요르단 암만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린 네 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알 카에다는 네 명 모두 이라크인으로 두 사람은 부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인이 남편의 순교에 동행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성명은 알 카에다가 자주 이용해온 웹 사이트에 알 카에다 대변인의 사인과 함께 실렸습니다.
<인터뷰>마르완 무아세르(요르단 부총리) : "세 명의 남자가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러나 여성이 연루됐는지 여부는 확인중이다."
알-카에다는 또 요르단에서 또다시 테러 공격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테러 공격이 내려진 암만 시내에는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경찰병력이 추가 배치되는 등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이번 호텔 테러의 용의자 열 두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요르단과 이라크의 국경을 통제해 요르단에 거주하고 있는 이라크인들의 출국을 막았습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다음주로 예정된 이스라엘 방문도 취소한 채 배후 세력을 철저히 색출해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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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카에다 “이라크인 4명이 암만 테러”
-
- 입력 2005-11-12 07:15:19
![](/newsimage2/200511/20051112/797508.jpg)
<앵커 멘트>
요르단 암만의 폭탄 테러를 여성을 포함해 이라크인 네 명이 감행했다고 알카에다가 밝혔습니다.
알카에다는 추가 공격도 경고했습니다.
요르단 암만에서 용태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라크 알 카에다는 인터넷 웹 사이트를 통해 요르단 암만에서 자살 폭탄을 터뜨린 네 명의 신원을 공개했습니다.
알 카에다는 네 명 모두 이라크인으로 두 사람은 부부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인이 남편의 순교에 동행하기로 결심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성명은 알 카에다가 자주 이용해온 웹 사이트에 알 카에다 대변인의 사인과 함께 실렸습니다.
<인터뷰>마르완 무아세르(요르단 부총리) : "세 명의 남자가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그러나 여성이 연루됐는지 여부는 확인중이다."
알-카에다는 또 요르단에서 또다시 테러 공격을 벌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추가 테러 공격이 내려진 암만 시내에는외부인 출입이 통제되고 경찰병력이 추가 배치되는 등 경계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이번 호텔 테러의 용의자 열 두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요르단과 이라크의 국경을 통제해 요르단에 거주하고 있는 이라크인들의 출국을 막았습니다.
압둘라 요르단 국왕은 다음주로 예정된 이스라엘 방문도 취소한 채 배후 세력을 철저히 색출해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암만에서 kbs 뉴스 용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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