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 달 전 모욕 되갚은 총리
입력 2024.05.29 (20:36)
수정 2024.05.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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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탈리아로 갑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석 달 전 당한 모욕을 되갚았습니다.
그 모습,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이탈리아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서 열린 스포츠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멜로니 총리,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 주지사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조르자 멜로니/이탈리아 총리 :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석 달 전, 데 루카 주지사가 자신에게 했던 모욕적 발언을 그대로 되갚아 준 겁니다.
데 루카 주지사는 당시 지방 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멜로니 총리에게 면담을 요청했는데요.
멜로니 총리는 일정이 바쁘다며 요청을 거부한 뒤, 시위보다 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고 핀잔을 줬습니다.
이에 데 루카 주지사는 "돈이 있어야 일을 한다"며 멜로니 총리를 향해 암캐를 뜻하는 욕설을 한 겁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멜로니 총리가 주지사에게 복수했다", "총리에게 '올해의 뒤끝상'을 줘야한다" 등의 보도를 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석 달 전 당한 모욕을 되갚았습니다.
그 모습,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이탈리아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서 열린 스포츠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멜로니 총리,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 주지사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조르자 멜로니/이탈리아 총리 :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석 달 전, 데 루카 주지사가 자신에게 했던 모욕적 발언을 그대로 되갚아 준 겁니다.
데 루카 주지사는 당시 지방 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멜로니 총리에게 면담을 요청했는데요.
멜로니 총리는 일정이 바쁘다며 요청을 거부한 뒤, 시위보다 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고 핀잔을 줬습니다.
이에 데 루카 주지사는 "돈이 있어야 일을 한다"며 멜로니 총리를 향해 암캐를 뜻하는 욕설을 한 겁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멜로니 총리가 주지사에게 복수했다", "총리에게 '올해의 뒤끝상'을 줘야한다" 등의 보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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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브리핑] “제가 그 암캐입니다”…석 달 전 모욕 되갚은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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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05-29 20: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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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석 달 전 당한 모욕을 되갚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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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서 열린 스포츠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멜로니 총리,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 주지사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조르자 멜로니/이탈리아 총리 :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석 달 전, 데 루카 주지사가 자신에게 했던 모욕적 발언을 그대로 되갚아 준 겁니다.
데 루카 주지사는 당시 지방 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멜로니 총리에게 면담을 요청했는데요.
멜로니 총리는 일정이 바쁘다며 요청을 거부한 뒤, 시위보다 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고 핀잔을 줬습니다.
이에 데 루카 주지사는 "돈이 있어야 일을 한다"며 멜로니 총리를 향해 암캐를 뜻하는 욕설을 한 겁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멜로니 총리가 주지사에게 복수했다", "총리에게 '올해의 뒤끝상'을 줘야한다" 등의 보도를 했습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석 달 전 당한 모욕을 되갚았습니다.
그 모습,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이탈리아 남부 도시 카이바노에서 열린 스포츠 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멜로니 총리, 빈첸초 데 루카 캄파니아 주지사에게 악수를 청하며 이렇게 말합니다.
[조르자 멜로니/이탈리아 총리 : "데 루카 주지사님, 제가 그 암캐 멜로니입니다. 잘 지내셨나요?"]
석 달 전, 데 루카 주지사가 자신에게 했던 모욕적 발언을 그대로 되갚아 준 겁니다.
데 루카 주지사는 당시 지방 정부에 더 많은 재정 운용 권한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에 반대한다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멜로니 총리에게 면담을 요청했는데요.
멜로니 총리는 일정이 바쁘다며 요청을 거부한 뒤, 시위보다 일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쓰라고 핀잔을 줬습니다.
이에 데 루카 주지사는 "돈이 있어야 일을 한다"며 멜로니 총리를 향해 암캐를 뜻하는 욕설을 한 겁니다.
이탈리아 현지 매체들은 "멜로니 총리가 주지사에게 복수했다", "총리에게 '올해의 뒤끝상'을 줘야한다" 등의 보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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