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모하메드 UAE 대통령과 차담…“한국을 가족처럼 생각”

입력 2024.05.29 (21:01) 수정 2024.05.2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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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늘(29일) 관저에서 국빈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차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차담에서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이정표가 됐으며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번 방한을 통해 신뢰와 우의가 더욱 두터워진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장녀인마리암 빈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국책사업 담당 부의장이 어제 친교 일정 및 만찬에 이어 오늘 차담에도 동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마리암 부의장에게 “한국을 첫 국빈방문 수행 국가로 선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마리암 부의장이 “첫 국빈방문 수행을 한국으로 오게 돼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이에 모하메드 대통령이 “우리는 한국을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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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9 21:01:21
    • 수정2024-05-29 22:19:14
    정치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늘(29일) 관저에서 국빈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의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차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차담에서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대통령은 이번 국빈 방문이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이정표가 됐으며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번 방한을 통해 신뢰와 우의가 더욱 두터워진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면서 양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대통령실은 모하메드 대통령의 장녀인마리암 빈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 국책사업 담당 부의장이 어제 친교 일정 및 만찬에 이어 오늘 차담에도 동석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마리암 부의장에게 “한국을 첫 국빈방문 수행 국가로 선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마리암 부의장이 “첫 국빈방문 수행을 한국으로 오게 돼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이에 모하메드 대통령이 “우리는 한국을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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