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남구, 전세 사기 상담소 운영 외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7일까지 '찾아가는 상담소'가 포항 남구청에서 운영됩니다.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합동 운영하는 이번 상담소에선 법률과 심리, 금융, 주거 등 전문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을 희망하는 임차인은 임대차계약서와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됩니다.

신한울 3, 4호기 현장 민원실 개소

한울원자력본부는 신한울 3, 4호기 공사와 관련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민원실을 운영합니다.

한울본부는 남문 외부 진입로에 민원실을 설치하고 민원 담당자를 상주시켜 점심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합니다.

또 신한울 3,4호기 홈페이지에도 민원 접수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영덕군, 수산물 구매하면 상품권 환급

영덕군은 6월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엽니다.

영덕읍시장은 6월 1일~7일, 영해만세시장은 1일~7일과 8일~12일 두 차례 환급 행사를 열며 소비자는 3만4천 원 이상 구매하면 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할 경우 2만 원을 상품권으로 돌려받습니다.

해당 시장의 상품권 환급소는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운영합니다.

울진해경, 6~7월 마약류 범죄 집중 단속

울진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 시기인 6, 7월을 맞아 마약류 범죄를 집중 단속합니다.

울진해경은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요법 치료를 위해 양귀비와 대마 등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며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울진해경에 단속된 마약류 범죄는 2022년 6건, 2023년 8건, 올 들어 현재까지 14건으로 증가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