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현장] 국악밴드 ‘나릿’, 대구의 이야기를 우리 음악으로!

입력 2024.05.30 (20:18) 수정 2024.05.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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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나릿'은 지난 10여 년 간 대구 약전 골목과 청라 언덕 등 역사적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곳에서 여러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성장한 지역 대표 국악 연주단 입니다.

이들은 주로 지역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초점을 맞춰 자신들 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나릿'은 전통 판소리 '흥보가'에 팝과 재즈 등 음악 장르를 덧붙인 '요즘 흥보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특한 엇모리 장단에 새 선율을 입혀 우화적으로 재해석한 '중 타령', 흥부의 심경을 레게 음악과 소울 디스코로 표현한 '흥보 박 타는 대목' 등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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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예현장] 국악밴드 ‘나릿’, 대구의 이야기를 우리 음악으로!
    • 입력 2024-05-30 20:18:34
    • 수정2024-05-31 11:24:37
    뉴스7(대구)
밴드 '나릿'은 지난 10여 년 간 대구 약전 골목과 청라 언덕 등 역사적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곳에서 여러 국악 공연을 선보이며 성장한 지역 대표 국악 연주단 입니다.

이들은 주로 지역의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에 초점을 맞춰 자신들 만의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최근 '나릿'은 전통 판소리 '흥보가'에 팝과 재즈 등 음악 장르를 덧붙인 '요즘 흥보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독특한 엇모리 장단에 새 선율을 입혀 우화적으로 재해석한 '중 타령', 흥부의 심경을 레게 음악과 소울 디스코로 표현한 '흥보 박 타는 대목' 등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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