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똘똘 뭉쳐 민생 성과”…윤 대통령 “한 몸 돼 나라 발전시키자”

입력 2024.05.30 (21:47) 수정 2024.05.30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개원 첫 날부터 야당의 거센 공세에 직면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대 야권의 입법권 남용에 맞서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3년 연속 여당 워크숍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단합해서 힘을 모으고 민생 경제 회복에 앞장서자고 강조했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똘똘! (뭉치자! 뭉치자! 뭉치자!)"]

여소야대 국회 개원 첫날, 4년을 함께할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여당 워크숍.

재의요구권 행사가 뻔히 예상되는 법안을 야당이 힘으로 밀어붙여 탄핵의 씨앗으로 삼으려 한다며 단결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범야권이 내놓는 특검법에 대해 본인들 입맛대로 특별검사를 고르겠다는 '입법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08, 이거 굉장히 큰 숫자죠. 그리고 또 우리는 여당 아닙니까? 우리 뒤에는 대통령이 계시고, 또 우리 옆에는 큰 정부의 모든 기구가 우리와 함께하기 때문에..."]

의원들은 민생을 위해 똘똘 뭉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 경제 등의 분야에서 입법 성과를 내자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의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그런 당이 되고..."]

국민의힘은 내일(31일) 이틀간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결의문과 함께 22대 국회에서 당론으로 추진할 1호 법안도 결정합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박장빈/영상편집:조완기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똘똘 뭉쳐 민생 성과”…윤 대통령 “한 몸 돼 나라 발전시키자”
    • 입력 2024-05-30 21:47:05
    • 수정2024-05-30 22:31:30
    뉴스 9
[앵커]

개원 첫 날부터 야당의 거센 공세에 직면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거대 야권의 입법권 남용에 맞서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3년 연속 여당 워크숍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단합해서 힘을 모으고 민생 경제 회복에 앞장서자고 강조했습니다.

김보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똘똘! (뭉치자! 뭉치자! 뭉치자!)"]

여소야대 국회 개원 첫날, 4년을 함께할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여당 워크숍.

재의요구권 행사가 뻔히 예상되는 법안을 야당이 힘으로 밀어붙여 탄핵의 씨앗으로 삼으려 한다며 단결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범야권이 내놓는 특검법에 대해 본인들 입맛대로 특별검사를 고르겠다는 '입법권 남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황우여/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108, 이거 굉장히 큰 숫자죠. 그리고 또 우리는 여당 아닙니까? 우리 뒤에는 대통령이 계시고, 또 우리 옆에는 큰 정부의 모든 기구가 우리와 함께하기 때문에..."]

의원들은 민생을 위해 똘똘 뭉치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서민 경제 등의 분야에서 입법 성과를 내자고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의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 "우리가 한 몸이 돼서 나라를 지키고, 나라를 개혁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이 나라를 발전시키는 그런 당이 되고..."]

국민의힘은 내일(31일) 이틀간의 논의 결과를 담은 결의문과 함께 22대 국회에서 당론으로 추진할 1호 법안도 결정합니다.

KBS 뉴스 김보담입니다.

촬영기자:임동수 박장빈/영상편집:조완기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