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북에서 20대 6천4백 명 순유출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호남·제주지역 국내 인구이동 현황'을 보면, 다른 시·도에서 전북으로 전입한 사람보다 전북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사람이 4천4백여 명 더 많았습니다.

20대가 6천4백 명, 30대가 7백여 명, 10대가 6백 명 순유출됐고, 40대에서 70대까지는 3천4백여 명 순유입됐습니다.

전주시에서 20대가 2천5백 명 순유출되는 등 전북 모든 시 지역에서 10대와 20대가 순유출됐습니다.

전북에서 다른 시·도로 전출한 사람의 23.7퍼센트는 경기, 20.3퍼센트는 서울, 9.8퍼센트는 충남으로 옮겨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