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모녀 살해 뒤 도주했던 60대 남성 체포
입력 2024.05.31 (08:19)
수정 2024.05.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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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news/2024/05/31/20240531_B8jfMX.jpg)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여성과 그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7시 45분쯤 서울 남태령역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주 13시간 만에 체포돼 서울 수서경찰서로 압송된 A 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A 씨는 어제(30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뒤 A 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는데, 피해 여성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무실에 찾아갔던 60대 여성의 사위가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사위는 "장모님이 A 씨와 내연관계였다"며 "장모님이 A 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7시 45분쯤 서울 남태령역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주 13시간 만에 체포돼 서울 수서경찰서로 압송된 A 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A 씨는 어제(30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뒤 A 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는데, 피해 여성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무실에 찾아갔던 60대 여성의 사위가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사위는 "장모님이 A 씨와 내연관계였다"며 "장모님이 A 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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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오피스텔에서 모녀 살해 뒤 도주했던 6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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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5-31 08:19:14
- 수정2024-05-31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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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60대 여성과 그 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7시 45분쯤 서울 남태령역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주 13시간 만에 체포돼 서울 수서경찰서로 압송된 A 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A 씨는 어제(30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뒤 A 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는데, 피해 여성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무실에 찾아갔던 60대 여성의 사위가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사위는 "장모님이 A 씨와 내연관계였다"며 "장모님이 A 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수서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7시 45분쯤 서울 남태령역 인근에서 60대 남성 A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주 13시간 만에 체포돼 서울 수서경찰서로 압송된 A 씨는 '피해자에게 할 말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에는 "아니"라고 답변했습니다.
A 씨는 어제(30일) 저녁 7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범행 뒤 A 씨는 택시를 타고 도주했는데, 피해 여성 두 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사무실에 찾아갔던 60대 여성의 사위가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사위는 "장모님이 A 씨와 내연관계였다"며 "장모님이 A 씨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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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기자 in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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