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나비 진풍경 보러 인파 몰려

입력 2024.05.31 (12:56) 수정 2024.05.3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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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윈난성 훙허 나비골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나비떼의 향연을 보기 위해섭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성 훙허 나비골, 320여 종의 나비가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데요.

2010년 개장 이후 해마다 18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해마다 5월에서 6월 사이를 나비 폭발 성장기라고 하는데요.

애벌레가 짧은 시간에 번데기를 터뜨린 다음 나비가 돼 무더기로 날아다니는 경관을 말합니다.

폭발 성장기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숲과 숲길 사이로 1억 마리에 가까운 나비 떼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생태 그대로의 진풍경을 놓칠세라 연인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애호가 : "나비를 참 많이 봤지만 이렇게 멋진 장관을 보기는 처음입니다."]

윈난성 훙허 나비골은 평균 기온 18도로, 마을 전체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먹거리도 풍부해 나비들에게는 더없는 천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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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나비 진풍경 보러 인파 몰려
    • 입력 2024-05-31 12:56:17
    • 수정2024-05-31 13:02:36
    뉴스 12
[앵커]

중국 윈난성 훙허 나비골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나비떼의 향연을 보기 위해섭니다.

[리포트]

중국 윈난성 훙허 나비골, 320여 종의 나비가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데요.

2010년 개장 이후 해마다 180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해마다 5월에서 6월 사이를 나비 폭발 성장기라고 하는데요.

애벌레가 짧은 시간에 번데기를 터뜨린 다음 나비가 돼 무더기로 날아다니는 경관을 말합니다.

폭발 성장기라는 말이 실감 날 정도로 숲과 숲길 사이로 1억 마리에 가까운 나비 떼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 생태 그대로의 진풍경을 놓칠세라 연인과 사진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애호가 : "나비를 참 많이 봤지만 이렇게 멋진 장관을 보기는 처음입니다."]

윈난성 훙허 나비골은 평균 기온 18도로, 마을 전체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먹거리도 풍부해 나비들에게는 더없는 천국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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