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오전 대중교통 집중 배차 늘려

입력 2024.05.31 (15:31) 수정 2024.06.0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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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인해 서울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돼 서울시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평소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던 지하철 오전 시간대 집중 배차를 1시간 더 연장한 오전 10시까지 늘려,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총 94회(하루 47회)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도 일일 총 운행횟수는 유지하되, 오전 10시까지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모든 지역에서 여객용을 제외한 10인승 이하 승용차에 대해 4일에는 짝수 차량만, 5일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하도록 자동차 2부제를 시행합니다.

2부제 참여는 민간은 자율이며 공공은 의무입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서울 소공로와 녹사평대로 등 도심권 도로와 올림픽대로 한남~강동 구간, 강변북로 한남~일산 구간 일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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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오전 대중교통 집중 배차 늘려
    • 입력 2024-05-31 15:31:41
    • 수정2024-06-04 13:57:48
    사회
다음 달 4~5일 열리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인해 서울 시내 교통 혼잡이 예상돼 서울시가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서울시는 평소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던 지하철 오전 시간대 집중 배차를 1시간 더 연장한 오전 10시까지 늘려, 행사가 열리는 이틀 동안 총 94회(하루 47회) 추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시내버스도 일일 총 운행횟수는 유지하되, 오전 10시까지 집중배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합니다.

이와 함께 서울 시내 모든 지역에서 여객용을 제외한 10인승 이하 승용차에 대해 4일에는 짝수 차량만, 5일에는 홀수 차량만 운행하도록 자동차 2부제를 시행합니다.

2부제 참여는 민간은 자율이며 공공은 의무입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기간 동안 서울 소공로와 녹사평대로 등 도심권 도로와 올림픽대로 한남~강동 구간, 강변북로 한남~일산 구간 일대의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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