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재영 목사 재소환…“통화 녹취록 등 제출”

입력 2024.05.31 (21:43) 수정 2024.05.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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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고 이를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를 오늘(31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최 목사는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선물을 다 받았고, 청탁에 대해서도 대통령실과 관계부처 직원을 연결해 주는 노력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와의 통화 녹취록과 문자 메시지 등을 검찰에 제출하려고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최 목사를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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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최재영 목사 재소환…“통화 녹취록 등 제출”
    • 입력 2024-05-31 21:43:43
    • 수정2024-05-31 21: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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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고가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에게 가방을 건네고 이를 몰래 촬영한 최재영 목사를 오늘(31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습니다.

최 목사는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선물을 다 받았고, 청탁에 대해서도 대통령실과 관계부처 직원을 연결해 주는 노력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 관계자와의 통화 녹취록과 문자 메시지 등을 검찰에 제출하려고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 13일에도 최 목사를 불러 12시간가량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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