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샌프란 이스라엘 영사관 건물 로비 한때 점거

입력 2024.06.04 (08:03) 수정 2024.06.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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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반전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수십 명이 이스라엘 영사관 건물 로비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각 3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날 오전 9시쯤 이스라엘 총영사관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종식을 촉구하며 건물 로비를 점거한 채 수 시간 동안 시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확한 체포된 시위자 인원 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AP 통신은 약 50명이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성명을 통해 시위대를 체포하기 전 여러 차례 건물을 떠나라고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위대는 강제로 끌려 나갈 때까지 건물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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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샌프란 이스라엘 영사관 건물 로비 한때 점거
    • 입력 2024-06-04 08:03:53
    • 수정2024-06-04 08:13:00
    국제
미국에서 반전 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수십 명이 이스라엘 영사관 건물 로비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습니다.

현지 시각 3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날 오전 9시쯤 이스라엘 총영사관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전쟁 종식을 촉구하며 건물 로비를 점거한 채 수 시간 동안 시위를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확한 체포된 시위자 인원 규모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AP 통신은 약 50명이 체포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큰 물리적인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성명을 통해 시위대를 체포하기 전 여러 차례 건물을 떠나라고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위대는 강제로 끌려 나갈 때까지 건물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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