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원, ‘6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 기조 유지…“EBS 연계율 높여”
입력 2024.06.04 (09:45)
수정 2024.06.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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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오늘(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6월 모의평가를 동시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며, “각 문항은 교육 과정의 중요도, 사고 수준, 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 평가에서 평가원이 밝힌 EBS 교재 연계율은 약 50% 수준으로, 영역별로는 영어 53.5%, 국어 51.1%, 수학 50.0% 등입니다.
평가원은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며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 방식으로 연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평가원은 오늘(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6월 모의평가를 동시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며, “각 문항은 교육 과정의 중요도, 사고 수준, 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 평가에서 평가원이 밝힌 EBS 교재 연계율은 약 50% 수준으로, 영역별로는 영어 53.5%, 국어 51.1%, 수학 50.0% 등입니다.
평가원은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며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 방식으로 연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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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가원, ‘6월 모평’ 킬러문항 배제 기조 유지…“EBS 연계율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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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04 09:45:34
- 수정2024-06-04 09:46:29
대학수학능력시험 주관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에서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EBS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오늘(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6월 모의평가를 동시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며, “각 문항은 교육 과정의 중요도, 사고 수준, 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 평가에서 평가원이 밝힌 EBS 교재 연계율은 약 50% 수준으로, 영역별로는 영어 53.5%, 국어 51.1%, 수학 50.0% 등입니다.
평가원은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며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 방식으로 연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평가원은 오늘(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수능 6월 모의평가를 동시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함으로써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며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기본적인 내용은 문항의 형태, 발상, 접근 방식 등을 다소 수정해 출제했다”며, “각 문항은 교육 과정의 중요도, 사고 수준, 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등 배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의 평가에서 평가원이 밝힌 EBS 교재 연계율은 약 50% 수준으로, 영역별로는 영어 53.5%, 국어 51.1%, 수학 50.0% 등입니다.
평가원은 “EBS 연계 교재에 포함된 도표, 그림, 지문 등 자료 활용을 통해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했다”며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는 간접 방식으로 연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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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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