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빅딜…소노와 LG, 전성현↔이재도 대형 트레이드

입력 2024.06.04 (10:49) 수정 2024.06.0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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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창원 LG가 전성현과 이재도를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소노는 포워드 전성현을 LG에 내주고, 가드 이재도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노는 기존 이정현과 함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포인트가드를 확보했고, LG는 KBL 최고 슈터를 품에 안게 됐습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이재도에 대해 "정통 포인트 가드로서 이정현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함께 뛸 때는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를 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LG는 전성현과 함께, DB로부터 두경민까지 영입하며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 트레이드로 이관희가 DB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DB는 슈팅 능력과 대인 방어가 좋은 이관희가 슈팅 가드 포지션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프로농구 고양 소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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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04 10:49:25
    • 수정2024-06-04 1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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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창원 LG가 전성현과 이재도를 맞바꾸는 대형 트레이드에 합의했습니다.

소노는 포워드 전성현을 LG에 내주고, 가드 이재도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노는 기존 이정현과 함께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줄 포인트가드를 확보했고, LG는 KBL 최고 슈터를 품에 안게 됐습니다.

김승기 소노 감독은 이재도에 대해 "정통 포인트 가드로서 이정현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함께 뛸 때는 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시즌 정규시즌 2위를 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지 못했던 LG는 전성현과 함께, DB로부터 두경민까지 영입하며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 트레이드로 이관희가 DB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DB는 슈팅 능력과 대인 방어가 좋은 이관희가 슈팅 가드 포지션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프로농구 고양 소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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