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6월 모평 국어 ‘킬러 문항’ 배제…지난해 수능보다 쉬워”
입력 2024.06.04 (13:46)
수정 2024.06.0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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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에서 ‘킬러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됐고,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BS 국어 대표강사인 최서희 서울중동고등학교 교사는 오늘(4일)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종료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원칙을 충실히 구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의 경우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EBS 수능 연계교재를 실질적으로 연계해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교사는 “‘도덕 문장’의 진리 적합성을 다룬 16번 문항 지문의 경우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면서도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핵심 개념을 활용하고 있고, 지문에서 구체적 예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학에서 고전 소설은 교재 수록 부분과 다른 장면, 현대시는 작품의 전문, 고전 시가는 교재 수록 부분 중 일부가 그대로 출제되었고, 현대 소설은 지문의 대부분이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연계되어 출제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화법과 작문 과목 역시,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재를 활용해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평가원이 밝힌 6월 모의 평가 국어영역 EBS 연계율은 5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BS 국어 대표강사인 최서희 서울중동고등학교 교사는 오늘(4일)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종료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원칙을 충실히 구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의 경우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EBS 수능 연계교재를 실질적으로 연계해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교사는 “‘도덕 문장’의 진리 적합성을 다룬 16번 문항 지문의 경우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면서도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핵심 개념을 활용하고 있고, 지문에서 구체적 예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학에서 고전 소설은 교재 수록 부분과 다른 장면, 현대시는 작품의 전문, 고전 시가는 교재 수록 부분 중 일부가 그대로 출제되었고, 현대 소설은 지문의 대부분이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연계되어 출제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화법과 작문 과목 역시,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재를 활용해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평가원이 밝힌 6월 모의 평가 국어영역 EBS 연계율은 5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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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6월 모평 국어 ‘킬러 문항’ 배제…지난해 수능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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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06-04 13:46:49
- 수정2024-06-04 13:49:40
EBS가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에서 ‘킬러 문항’ 배제 기조가 유지됐고,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BS 국어 대표강사인 최서희 서울중동고등학교 교사는 오늘(4일)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종료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원칙을 충실히 구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의 경우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EBS 수능 연계교재를 실질적으로 연계해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교사는 “‘도덕 문장’의 진리 적합성을 다룬 16번 문항 지문의 경우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면서도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핵심 개념을 활용하고 있고, 지문에서 구체적 예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학에서 고전 소설은 교재 수록 부분과 다른 장면, 현대시는 작품의 전문, 고전 시가는 교재 수록 부분 중 일부가 그대로 출제되었고, 현대 소설은 지문의 대부분이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연계되어 출제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화법과 작문 과목 역시,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재를 활용해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평가원이 밝힌 6월 모의 평가 국어영역 EBS 연계율은 5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BS 국어 대표강사인 최서희 서울중동고등학교 교사는 오늘(4일)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 종료 직후 열린 브리핑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원칙을 충실히 구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공통과목인 독서와 문학의 경우 킬러문항을 배제하고, EBS 수능 연계교재를 실질적으로 연계해 공교육 내에서 변별력 높게 출제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최 교사는 “‘도덕 문장’의 진리 적합성을 다룬 16번 문항 지문의 경우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느낄 수 있다”면서도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핵심 개념을 활용하고 있고, 지문에서 구체적 예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문학에서 고전 소설은 교재 수록 부분과 다른 장면, 현대시는 작품의 전문, 고전 시가는 교재 수록 부분 중 일부가 그대로 출제되었고, 현대 소설은 지문의 대부분이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연계되어 출제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화법과 작문 과목 역시, 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제재를 활용해 교육 과정의 성취 기준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평가원이 밝힌 6월 모의 평가 국어영역 EBS 연계율은 51.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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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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