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 “한국 쌀 벨트 더 늘린다”

입력 2024.06.05 (14:01) 수정 2024.06.0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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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와의 농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가 오늘(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컨퍼런스에는 코모로와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 대통령과 아프리카 9개 나라 농업 장관, 그리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마다가스카르와 짐바브웨 등 4개 나라와 'K-라이스 벨트'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벼를 개량한 종자를 보급해 수확량을 크게 높인 'K-라이스 벨트' 사업에는 가나와 기니, 케냐 등 10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우리나라의 농업 기술력과 아프리카의 핵심 광물 잠재력을 기반으로 상호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립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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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05 14:01:05
    • 수정2024-06-05 14:14:00
    경제
아프리카와의 농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가 오늘(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컨퍼런스에는 코모로와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 대통령과 아프리카 9개 나라 농업 장관, 그리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해 기후 위기 등 전 지구적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마다가스카르와 짐바브웨 등 4개 나라와 'K-라이스 벨트'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국의 종자와 농업기술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벼를 개량한 종자를 보급해 수확량을 크게 높인 'K-라이스 벨트' 사업에는 가나와 기니, 케냐 등 10개 나라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는 우리나라의 농업 기술력과 아프리카의 핵심 광물 잠재력을 기반으로 상호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립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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