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프랑스 사람들, 장바구니 들고 스페인 간다?

입력 2024.06.05 (20:48) 수정 2024.06.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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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전 세계가 고물가로 시름 하고 있죠.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스페인까지 가서 장을 보는 경우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승객들을 태운 고속버스가 향하는 곳, 다름 아닌 스페인의 한 마트입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의 한 관광버스 회사가 장을 보기 위한 고객을 태우고 400킬로미터를 달려 스페인으로 간 건데요.

이들이 스페인까지 가서 장을 보는 이유!

프랑스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섭니다.

[말리크/승객 : "오일이나 비누 같은 생필품을 담았어요. 프랑스에선 너무 비싸서 못 사거든요."]

한 사람당 왕복 요금은 39유로, 우리 돈 약 5만 8천 원 정도라는데요.

원정 장보기에 나선 사람들은 스페인 생필품 물가가 프랑스보다 훨씬 저렴해 왕복 요금을 내도 이익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생활비 비교 사이트인 엑스파티스탄에 따르면 스페인의 생활 물가는 프랑스보다 평균 25%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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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프랑스 사람들, 장바구니 들고 스페인 간다?
    • 입력 2024-06-05 20:48:32
    • 수정2024-06-05 20:56:40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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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고물가로 시름 하고 있죠.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스페인까지 가서 장을 보는 경우도 생겨났다고 합니다.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승객들을 태운 고속버스가 향하는 곳, 다름 아닌 스페인의 한 마트입니다.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의 한 관광버스 회사가 장을 보기 위한 고객을 태우고 400킬로미터를 달려 스페인으로 간 건데요.

이들이 스페인까지 가서 장을 보는 이유!

프랑스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섭니다.

[말리크/승객 : "오일이나 비누 같은 생필품을 담았어요. 프랑스에선 너무 비싸서 못 사거든요."]

한 사람당 왕복 요금은 39유로, 우리 돈 약 5만 8천 원 정도라는데요.

원정 장보기에 나선 사람들은 스페인 생필품 물가가 프랑스보다 훨씬 저렴해 왕복 요금을 내도 이익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 생활비 비교 사이트인 엑스파티스탄에 따르면 스페인의 생활 물가는 프랑스보다 평균 25%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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