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탄 체험학습 버스 2대 등 4중 추돌…8명 이송

입력 2024.06.05 (22:44) 수정 2024.06.06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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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후 5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앞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추돌당한 버스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화물차와 SUV도 연이어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주변 약 2㎞가 1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2박 3일 동안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초등학생 4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처음 추돌한 버스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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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탄 체험학습 버스 2대 등 4중 추돌…8명 이송
    • 입력 2024-06-05 22:44:17
    • 수정2024-06-06 00:53:24
    사회
오늘(5일) 오후 5시 35분쯤 경남 창원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내서분기점 남해고속도로 1지선 진입 약 100m 앞에서 28인승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추돌당한 버스가 밀리면서 앞서가던 화물차와 SUV도 연이어 추돌하는 4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2대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6명과 버스 기사 1명, 화물차 운전자 1명 등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주변 약 2㎞가 1시간 넘게 정체를 빚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2박 3일 동안 현장 체험학습을 마치고 창원 성산구에 있는 학교로 돌아가던 초등학생 41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처음 추돌한 버스 기사가 전방 주시를 소홀히 해 사고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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