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주연 단편 영화 ‘밤낚시’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초청

입력 2024.06.07 (09:14) 수정 2024.06.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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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기법으로 제작된 단편 영화 ‘밤낚시’가 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CGV가 밝혔습니다.

영화제 측은 “손석구 배우의 압도적인 액션 연기,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문병곤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 그리고 인상적인 제작 가치가 결합된 작품이라며 장편 영화로 발전과 확장이 기대되는 세계관을 영화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화 ‘밤낚시’는 한 남자가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자동차 카메라 7개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담아낸 러닝타임은 12분 59초짜리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2013년 ‘세이프’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문병곤 감독이 연출했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조형래 촬영감독이 참여했습니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다음 달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며, 다수의 북미 배급사들과 바이어들이 신작 장르 영화를 찾기 위해 대거 참석합니다.

특히 아시아 장르 영화를 소개하고 홍보해 아시아 영화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국제적인 영화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영화제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2년 연속 아시아 장편 금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영화 ‘밤낚시’는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CG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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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07 09:14:26
    • 수정2024-06-07 09:18:44
    문화
독창적인 기법으로 제작된 단편 영화 ‘밤낚시’가 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국제 단편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고 배급사 CGV가 밝혔습니다.

영화제 측은 “손석구 배우의 압도적인 액션 연기, 칸 영화제 수상에 빛나는 문병곤 감독의 창의적인 연출, 그리고 인상적인 제작 가치가 결합된 작품이라며 장편 영화로 발전과 확장이 기대되는 세계관을 영화 팬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영화 ‘밤낚시’는 한 남자가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더불어 자동차 카메라 7개의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시각들을 담아낸 러닝타임은 12분 59초짜리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2013년 ‘세이프’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받았던 문병곤 감독이 연출했으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조형래 촬영감독이 참여했습니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로 다음 달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며, 다수의 북미 배급사들과 바이어들이 신작 장르 영화를 찾기 위해 대거 참석합니다.

특히 아시아 장르 영화를 소개하고 홍보해 아시아 영화의 선호도를 높이고 있는 국제적인 영화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 영화제에서는 ‘범죄도시’ 시리즈가 2년 연속 아시아 장편 금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영화 ‘밤낚시’는 오는 14일부터 2주 동안 CG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G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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