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중형에 침묵한 이재명…법정에선 눈 ‘질끈’
입력 2024.06.07 (22:55)
수정 2024.06.08 (0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중형 선고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을 떠났습니다.
취재진은 이 대표에게 '이 전 부지사의 선고를 어떻게 보나', '쌍방울이 제공한 돈이 방북 대가인 점이 인정됐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을 물었지만 이 대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대표의 재판이 중간에 잠시 휴정됐는데, 공교롭게도 수원지법 재판부가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한 직후였습니다.
휴정 직후 재판부와 검찰, 변호인 등이 빠져나갔지만 이 대표는 법정에 남아 휴대폰을 골똘히 살폈는데, 이를 두고 이 전 부지사의 선고 결과를 확인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재판이 재개된 뒤에도 5분 넘게 눈을 질끈 감은 채 의자에 등을 깊게 기대기도 했습니다.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오늘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을 떠났습니다.
취재진은 이 대표에게 '이 전 부지사의 선고를 어떻게 보나', '쌍방울이 제공한 돈이 방북 대가인 점이 인정됐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을 물었지만 이 대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대표의 재판이 중간에 잠시 휴정됐는데, 공교롭게도 수원지법 재판부가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한 직후였습니다.
휴정 직후 재판부와 검찰, 변호인 등이 빠져나갔지만 이 대표는 법정에 남아 휴대폰을 골똘히 살폈는데, 이를 두고 이 전 부지사의 선고 결과를 확인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재판이 재개된 뒤에도 5분 넘게 눈을 질끈 감은 채 의자에 등을 깊게 기대기도 했습니다.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오늘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화영 중형에 침묵한 이재명…법정에선 눈 ‘질끈’
-
- 입력 2024-06-07 22:55:13
- 수정2024-06-08 00:34: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중형 선고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을 떠났습니다.
취재진은 이 대표에게 '이 전 부지사의 선고를 어떻게 보나', '쌍방울이 제공한 돈이 방북 대가인 점이 인정됐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을 물었지만 이 대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대표의 재판이 중간에 잠시 휴정됐는데, 공교롭게도 수원지법 재판부가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한 직후였습니다.
휴정 직후 재판부와 검찰, 변호인 등이 빠져나갔지만 이 대표는 법정에 남아 휴대폰을 골똘히 살폈는데, 이를 두고 이 전 부지사의 선고 결과를 확인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재판이 재개된 뒤에도 5분 넘게 눈을 질끈 감은 채 의자에 등을 깊게 기대기도 했습니다.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오늘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오늘(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재판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을 떠났습니다.
취재진은 이 대표에게 '이 전 부지사의 선고를 어떻게 보나', '쌍방울이 제공한 돈이 방북 대가인 점이 인정됐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을 물었지만 이 대표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대표의 재판이 중간에 잠시 휴정됐는데, 공교롭게도 수원지법 재판부가 이 전 부지사에게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한 직후였습니다.
휴정 직후 재판부와 검찰, 변호인 등이 빠져나갔지만 이 대표는 법정에 남아 휴대폰을 골똘히 살폈는데, 이를 두고 이 전 부지사의 선고 결과를 확인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 대표는 재판이 재개된 뒤에도 5분 넘게 눈을 질끈 감은 채 의자에 등을 깊게 기대기도 했습니다.
쌍방울그룹 불법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오늘 1심에서 징역 9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김범주 기자 category@kbs.co.kr
김범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