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내일은 세계 올스타전

입력 2024.06.08 (21:40) 수정 2024.06.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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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상징 김연경이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갖고 지난 2005년부터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습니다.

서브 득점을 올린 김연경이 호쾌한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상대팀에 동점을 허용하자 도쿄 올림픽 작전타임을 재현하기도 했는데요.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팬들도 마치 도쿄올림픽 4강 전인 것처럼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국가대표 은퇴를 아쉬워하는 팬들과 유재석, 정려원 등 지인들의 응원 속에, 김연경의 '팀 대한민국'이 후배들이 나선 '팀 코리아'에 70대 6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뒤 국가대표 공식 은퇴식을 가진 김연경은 감정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연경 : "울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얘기하다 보니까 약간씩 (눈물이) 올라오네요. 태극마크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연경은 내일 해외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를 초청해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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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내일은 세계 올스타전
    • 입력 2024-06-08 21:40:02
    • 수정2024-06-08 21: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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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상징 김연경이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갖고 지난 2005년부터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내려놓았습니다.

서브 득점을 올린 김연경이 호쾌한 세리머니를 펼칩니다.

상대팀에 동점을 허용하자 도쿄 올림픽 작전타임을 재현하기도 했는데요.

["해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팬들도 마치 도쿄올림픽 4강 전인 것처럼 뜨겁게 호응했습니다.

국가대표 은퇴를 아쉬워하는 팬들과 유재석, 정려원 등 지인들의 응원 속에, 김연경의 '팀 대한민국'이 후배들이 나선 '팀 코리아'에 70대 60으로 승리했습니다.

경기 뒤 국가대표 공식 은퇴식을 가진 김연경은 감정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보였습니다.

[김연경 : "울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얘기하다 보니까 약간씩 (눈물이) 올라오네요. 태극마크를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연경은 내일 해외리그에서 함께 뛰었던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를 초청해 다시 한번 팬들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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