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박완수 지사 “진주 촉석루, 국가유산 등재돼야” 외

입력 2024.06.10 (20:14) 수정 2024.06.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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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진주 촉석루의 국가유산 등재 방안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10일) 간부회의에서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승격되면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진주 촉석루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원 간 ‘폭력 공방’ 진상조사”…“정쟁화 유감”

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늘(1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료의원 간 폭력·상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내일(11일) 열릴 도의회가 피해 의원까지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진상락 도의원은 이번 사건을 정치 쟁점화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창원, ‘빗물 섞인 휘발유’ 주유 10여 대 고장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빗물이 유입된 휘발유를 주유했다가 차량 10여 대가 고장 나는 일이 발생해 창원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해당 주유소에서는 주유기 1대와 이어진 배관에 실금이 발생해 빗물이 유입됐으며, 해당 주유기로 휘발유를 넣은 10여 대가 시동이 꺼지는 등 피해를 봤습니다.

해당 주유소는 피해자들에게 수리비 등을 전액 지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진주역 주변 3천여 세대 정전…‘승강기 갇힘’

오늘(10일) 새벽 1시 반쯤 진주시 가좌동 진주역 주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진주역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3천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한 오피스텔에서는 승강기 작동이 멈춰 주민이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전력은 새벽 3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고, 정확한 정전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경남새일센터 직장 내 괴롭힘, 센터장 사퇴해야”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오늘(1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잇따르고 있다며 해당 센터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센터장이 직원 14명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명예훼손 혐의 고소·고발을 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막말과 인격모독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단체 “그린벨트 해제 전제한 전략사업 철회”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오늘(1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린벨트 해제를 전제로 경상남도가 정부에 신청한 창원과 김해, 양산 권역 12개 전략사업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경상남도가 해제하겠다고 제시한 그린벨트 규모가 경남 전체 그린벨트 면적의 9%에 달한다며, 관련 정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2024 프로배구 컵대회’ 통영서 개최

한국배구연맹, KOVO와 통영시가 오늘(10일) 통영시청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 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프로배구 컵대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처음으로 통영체육관에서 남자부와 여자부가 차례대로 열립니다.

경남에서 프로배구 컵대회가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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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박완수 지사 “진주 촉석루, 국가유산 등재돼야” 외
    • 입력 2024-06-10 20:14:52
    • 수정2024-06-10 20:22:29
    뉴스7(창원)
박완수 경남지사가 진주 촉석루의 국가유산 등재 방안을 담당 부서에 지시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10일) 간부회의에서 밀양 영남루가 국보로 승격되면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진주 촉석루도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원 간 ‘폭력 공방’ 진상조사”…“정쟁화 유감”

경상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오늘(1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료의원 간 폭력·상해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내일(11일) 열릴 도의회가 피해 의원까지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진상락 도의원은 이번 사건을 정치 쟁점화하지 말라고 반박했습니다.

창원, ‘빗물 섞인 휘발유’ 주유 10여 대 고장

창원의 한 주유소에서 빗물이 유입된 휘발유를 주유했다가 차량 10여 대가 고장 나는 일이 발생해 창원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해당 주유소에서는 주유기 1대와 이어진 배관에 실금이 발생해 빗물이 유입됐으며, 해당 주유기로 휘발유를 넣은 10여 대가 시동이 꺼지는 등 피해를 봤습니다.

해당 주유소는 피해자들에게 수리비 등을 전액 지원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진주역 주변 3천여 세대 정전…‘승강기 갇힘’

오늘(10일) 새벽 1시 반쯤 진주시 가좌동 진주역 주변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진주역 인근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3천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한 오피스텔에서는 승강기 작동이 멈춰 주민이 갇히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한국전력은 새벽 3시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고, 정확한 정전 원인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한국노총 “경남새일센터 직장 내 괴롭힘, 센터장 사퇴해야”

한국노총 경남본부가 오늘(1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잇따르고 있다며 해당 센터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센터장이 직원 14명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명예훼손 혐의 고소·고발을 하고,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막말과 인격모독이 지속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단체 “그린벨트 해제 전제한 전략사업 철회”

경남환경운동연합은 오늘(10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그린벨트 해제를 전제로 경상남도가 정부에 신청한 창원과 김해, 양산 권역 12개 전략사업 백지화를 요구했습니다.

환경단체는 경상남도가 해제하겠다고 제시한 그린벨트 규모가 경남 전체 그린벨트 면적의 9%에 달한다며, 관련 정책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2024 프로배구 컵대회’ 통영서 개최

한국배구연맹, KOVO와 통영시가 오늘(10일) 통영시청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 대회 유치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올해 프로배구 컵대회는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처음으로 통영체육관에서 남자부와 여자부가 차례대로 열립니다.

경남에서 프로배구 컵대회가 열리는 건 2008년 이후 1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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