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보다 어려운 축구…아킬레스건 파열이라니~

입력 2024.06.10 (22:03) 수정 2024.06.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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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탄 사나이로 불린, 세계 육상의 전설 볼트가 자선 축구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했습니다.

유니세프 자선경기에 출전한 볼트, 천금같은 기회를 헛발질로 날리고 아쉬워합니다.

볼트의 화려한 발재간만큼 특이한 등번호도 시선을 사로잡는데, 100M 세계기록인 9초 58을 의미합니다.

수비를 따돌리는 절묘한 몸놀림을 선보인 볼트는 정확한 패스로 델피에로의 골까지 도왔습니다.

골문을 위협하는 볼트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계속되자, 후반 영국팀의 깊숙한 태클이 들어오는데요.

아픔을 참고 경기를 뛰던 볼트는 결국 후반 18분 주저앉았습니다.

들것에 실려나가면서도 박수를 쳤던 볼트는 아킬레스건 파열 판정을 받고도 "우리는 전사였다며" 의연하게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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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상보다 어려운 축구…아킬레스건 파열이라니~
    • 입력 2024-06-10 22:03:15
    • 수정2024-06-10 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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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 탄 사나이로 불린, 세계 육상의 전설 볼트가 자선 축구 경기에서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했습니다.

유니세프 자선경기에 출전한 볼트, 천금같은 기회를 헛발질로 날리고 아쉬워합니다.

볼트의 화려한 발재간만큼 특이한 등번호도 시선을 사로잡는데, 100M 세계기록인 9초 58을 의미합니다.

수비를 따돌리는 절묘한 몸놀림을 선보인 볼트는 정확한 패스로 델피에로의 골까지 도왔습니다.

골문을 위협하는 볼트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계속되자, 후반 영국팀의 깊숙한 태클이 들어오는데요.

아픔을 참고 경기를 뛰던 볼트는 결국 후반 18분 주저앉았습니다.

들것에 실려나가면서도 박수를 쳤던 볼트는 아킬레스건 파열 판정을 받고도 "우리는 전사였다며" 의연하게 반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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