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맑고, 어제만큼 더워…서해안 안개 주의

이번 주 한낮 30도를 웃도는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또 햇볕까지 내리쬐면서 오늘도 어제만큼 덥겠는데요,

낮 최고 기온이 광주 31도, 순천 32도, 구례 33도 등으로 평년 기온을 2도~5도가량 웃돌겠고요,

내륙을 중심으로 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도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오전까지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짧겠고요,

또 서해남부 섬지방도 시야가 많이 답답합니다.

이동하실 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어제와 비슷하겠는데요,

한낮 기온 담양과 화순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27도, 광양 32도로 덥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27도, 무안 28도, 강진과 장흥 31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5도~27도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당분간 맑겠고, 기온도 점차 올라 더 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