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검거

입력 2024.06.11 (13:47) 수정 2024.06.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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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장에 다니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1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삼숭동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해당 공장에서 최근 퇴사했고 피해자와는 교제했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한 흉기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포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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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르고 도주한 40대 검거
    • 입력 2024-06-11 13:47:56
    • 수정2024-06-11 15:11:38
    사회
같은 직장에 다니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1일) 경기 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 오후 5시쯤 경기 양주시 삼숭동의 한 방화문 제조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4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해당 공장에서 최근 퇴사했고 피해자와는 교제했던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동선을 추적해 오늘 오후 1시 반쯤 경기 포천시의 한 야산에서 검거하고, 범행에 사용한 흉기도 확보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자신의 차량을 타고 포천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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