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환경공단, 폐배터리 재활용 협약 외

포항시와 한국환경공단이 오늘 포항시청에서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재사용 산업에 대한 생태계 조성과 기술 개발 지원 등에 나서게 됩니다.

또 내년 상반기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조성되는 전기차 배터리 자원순환 집적단지 활성화에도 협조할 계획입니다.

포항·경주·울산, 상설 협력기구 추진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시와 경주시, 울산시가 상설 협력기구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3개 자치단체는 어제(월) 울산에서 해오름동맹 상반기 정기회를 열고 광역사무국 출범을 위한 추진단을 다음 달부터 운영하기로 정했습니다.

또 친환경 첨단산업벨트 구축과 문화관광권역 조성, 초광역 교통망 형성 등 3개 분야 핵심사업도 발표했습니다.

2016년 포항-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계기로 결성한 해오름동맹은, 같은 생활권역으로 묶인 3개 도시가 공동 발전을 위해 결성한 행정협의체입니다.

포항 호미곶 경관농업단지 메밀꽃 만발

포항시 호미곶 경관농업단지에 메밀꽃이 만발해 순백의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에 핀 메밀꽃은 지난 5월 심은 것으로, 농민들은 재배한 메밀로 제품을 만들어 소득원으로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호미곶 경관농업단지는 포항시가 지역 농민들과 협업해 2018년 조성한 밭 작물 단지로, 50만 제곱미터 터에 유채꽃과 유색보리, 해바라기 등 겨울을 제외하고 연중 경관작물을 재배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갤러리,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포스코가 포항시 남구 포스코갤러리에서 7월 18일까지 포항미술협회 정기전 '지금·여기·우리'를 개최합니다.

이번 정기전에서는 '포항의 예술적 여정을 나누고 새로운 꿈과 비전을 공유한다'는 주제로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 등 작품 114점이 선보입니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