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지고 깨지고…우박 폭풍 만난 오스트리아 여객기 [잇슈 SNS]

입력 2024.06.12 (06:52) 수정 2024.06.1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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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최근 난기류 등 예측 불허한 기상 현상이 하늘길을 위협하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도 이와 관련한 여객기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입니다.

여객기 앞머리가 완전히 뜯겨져 나가고, 조종석 유리창은 앞에 보이지 않을 만큼 쩍쩍 금이 갔습니다.

현지 시각 9일,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우고 스페인에서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향하던 오스트리아 항공 여객기가 비행 도중 우박 폭풍을 만나면서 기체가 심하게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여객기는 즉각 비상 조난신호를 보낸 끝에 빈 공항에 착륙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우박 폭풍을 일으킨 건 적란운으로 비행 중인 항공기가 적란운을 만나면 우박 또는 난기류 등을 겪을 수 있지만, 이번 적란운은 여객기 기상 레이더에 잡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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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4-06-12 06: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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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최근 난기류 등 예측 불허한 기상 현상이 하늘길을 위협하는 가운데 오스트리아에서도 이와 관련한 여객기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입니다.

여객기 앞머리가 완전히 뜯겨져 나가고, 조종석 유리창은 앞에 보이지 않을 만큼 쩍쩍 금이 갔습니다.

현지 시각 9일, 승객과 승무원 180여 명을 태우고 스페인에서 오스트리아 수도 빈으로 향하던 오스트리아 항공 여객기가 비행 도중 우박 폭풍을 만나면서 기체가 심하게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해당 여객기는 즉각 비상 조난신호를 보낸 끝에 빈 공항에 착륙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 우박 폭풍을 일으킨 건 적란운으로 비행 중인 항공기가 적란운을 만나면 우박 또는 난기류 등을 겪을 수 있지만, 이번 적란운은 여객기 기상 레이더에 잡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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