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생계비대출 연체율↑…“성실 상환 시 재대출”

입력 2024.06.12 (10:11) 수정 2024.06.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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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층에 적은 돈을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 연체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제도 운용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3월 말부터 지난 5월 말까지 모두 18만 2,655명이 1,403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9월 8%에서 12월 11.7%, 올해 3월 15.5%, 지난달 말 20.8%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금융위는 오는 9월부터 전액 상환을 한 이용자는 최저 9.4%로 소액생계비대출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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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층에 적은 돈을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 이용자 연체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2일) 소액생계비대출 운영 1주년 간담회를 열고 제도 운용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3월 말부터 지난 5월 말까지 모두 18만 2,655명이 1,403억 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9월 8%에서 12월 11.7%, 올해 3월 15.5%, 지난달 말 20.8%까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금융위는 오는 9월부터 전액 상환을 한 이용자는 최저 9.4%로 소액생계비대출을 다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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